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장예슬 Jang, Ye-Seul

한남대학교 미술교육 학사

이력

[단체전]
2015 꼴 (문암미술관, 서울)
2014 新시나리오 초대전 (삼청갤러리, 서울)
ASYAAF (문화역서울284, 서울)
2013 ASYAAF (문화역서울284, 서울)
2012 리필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수상 작가 초대전 (서울미술관, 서울)

[작품소장]
개인소장 외

[수상/선정]
2012 제 14회 단원미술제 입선
제 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제 5회 대한민국 에로티시즘 미술작품 공모대전 대상
2011 제 23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제 3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010 제 13회 서산 안견미술대전 특선
2009 제 4회 목포 남농 미술대전 특선

인터뷰

[작가의 말]

인간의 내면을 동물로 형상화시켜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 장예슬입니다.
어릴 적부터 특별히 미술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혼자 상상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유독 즐거워했었고 그날의 기분을 노트에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기질을 가진 덕분에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구상으로서의 동물들과 추상으로서의 불명확 이미지는 이성과 감성의 대립적인 관계를 나타냅니다. 작품 속에 '길들여지지 않은 본성의 얼룩말', '날지 못해 슬픈 타조'등을 추상적 배경에 등장시킴으로서 불명확한 존재는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 사색의 파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면의 공간 안에 끊임없는 대립구조를 표현하며 '세상 속의 나', '나와 맺어진 타인'의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이성적이거나 감성적 차이를 말하고자 하였고 이로 인해 보다 개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다양한 동물들로 비유해서 다양한 자아들로 해석하고 그것이 존재하며 수없이 하나가 되고자 하지만 섞일 수 없는 복잡한 인간의 희노애락(喜怒哀樂), 즉, 내면의 성찰을 통한 자아발견을 그리고자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대문명 안에서 자의적 또는 타의적으로 억압 받고, 상처를 입는 인간의 모습을,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보다 은근한 은유적 표현으로 동물에 투영하여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 안에서 자유로운 상태로 존재하던 동물들이 현대문명에 의해 피해를 입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것을 "주체 안에 존재하는 '앵프라맹(inframince)'가 절제와 억압이라는 이미지를 투영해 '리비도'나아가 '에로스'의 세계를 공감하게 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앵프라맹스'란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넘지 못하는 벽을 가리킵니다. 아무리 친밀한 관계라 하여도 넘지 못하는 벽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내, 외부 사이의 갈등을 앵프라맹스의 벽이라고 칭하였는데, 관계 속에서 이 벽은 갈등을 유발합니다. 한 공간 안에 여러 다른 종의 동물들을 넣어 공존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지양하고 좋은 방향, 즉 예술적인 방향으로 갈등을 풀어나가 치유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가는 그림 앞에서 울고 웃고 화내고 소리치고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는 스승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작업을 하면서 함께한 시간이 그만큼 길기 때문에 모든 작품이 저에게는 분신 같습니다. 특별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평면작업을 처음 완성한 처녀작이 애착이 갑니다. 그 작품은 서울에 올라와 여러 번 이사를 다니면서도 항상 작업실 한켠에 걸어 둡니다.


Q. 작업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작업에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의 근본적인 기질과 성격은 어디서 왔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의 나, 자라오면서의 나, 몇 주전의 나, 몇 일전의 나, 그리고 현재의 나에 대해 생각해보면 때로는 재미있기도 슬프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나 연극 등등의 미디어를 통해 작가적 상상력을 사람들과 공감하며 과정 속에서 작품 구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 저의 작품에는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구상과 추상의 대립적 구조의 경계를 끊임없는 시도로 잘 풀어 나가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기에 자극적인 작품 보다는 작품으로 보여지는 것 이상을 전달하는 작가로 대중들과 공감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작업을 하다보면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일주일에 3,4일은 두 시간씩 등산과 조깅을 합니다. 특별히 여유를 가질때는 사랑하는 두 마리 고양이 페퍼민트와 함께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세계일주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분명히 작품에도 녹아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작가로서 주어진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경험이든 즐기며 하고 싶습니다.


작품

장예슬 작가의 작품이 9 점 있습니다.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