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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Kim Young Yi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수료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석사
경성대학교 서양화 학사

14점의 작품
14점의 작품
개인전
2022 사라져 가는 것들 (브라운박스/부산)
단체전
2020 UNDER39 (부산문화재단온라인전시)
2018 삶 展 (갤러리30/서울)
2017 부산사랑 젊은작가 프로젝트 展 (을숙도문화회관-갤러리을숙도/부산)
해와 달 展 (토포하우스/서울)
2016 잊혀진 어제 그리고 기억하려는 오늘 展 (이연주갤러리/부산)
2016 크리스마스& 리빙인테리어쇼 (코엑스/서울)
2015 young artist artistar 展 (석당미술관/부산)
2014 Eight 展 (갤러리봄/부산)
2013 ART ITALY- KOREA ART FESTIVAL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서울)
ART ITALY- KOREA ART FESTIVAL (MXM ART CONTEMPORANEA/ITALY)
2012 대한민국 아트페스티벌 展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
수상/선정
2016 남농미술대전 초대작가 선정 외 7회 수상
기타
2015 스쿨-메이드 학생 문화대전 심사위원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의 작업은 유년시절의 잔상을 매개로 현재의 시점에서 욕망하는 것들,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현재화하여 막연하게 떠오르는 것들을 연결해 나가는 작업을 합니다. 시간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언젠가부터 힘들거나 지칠 때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을 하면서 버티곤 했어요. 생생했던 기억의 대부분은 없었던 일처럼 흐릿해져요. 이런 것이 내가 제일 아쉬워하는 것 중 하나이고, 나의 불분명한 기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고독, 휴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나 역시 일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지칠 때 혼자 적당한 고독을 누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였는데 나의 공간을 화면에 나타내면서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시간 속에서 소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사용하는 기법이 바탕작업을 할 때 나이프로 긁는 작업을 하는데 이는 내면에 억제되어 있던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위입니다. 마티에르라는 표현매체를 통해 마치 과거의 흔적처럼 보여 지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흐릿한 형상과 분명한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현존과 부재가 공존하게 되는거죠. 또 작품의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동물이나 장난감들은 자유, 그리움등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현실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어릴 적 나는 너무나도 자유로웠던 어릴 적 그 시절로 돌아간 나, 어른이 된 나의 욕망을 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