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서양화 석사
이력
인터뷰
[작가의 말]
‘나비의 꿈’ 이란 주제로 나의 트레이드마크인 모란도의 도안에 자수를 채워가고 있는 나비를 등장시켜서 물질만능주의 현대인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작품을 하는 송광연 입니다. (작품속 자수는 실제 오브제가 아닌 아크릴 작업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유아 때부터 주변의 관심과 칭찬 속에서 그림을 즐겨 그려왔으며,특기생으로 대회에 나가면 늘 상을 타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면서 형편상 미술을 포기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떠난 나의 삶은 마치 타인의 삶을 사는 것 같았고 시간이 갈수록 내 자신에 대한 자책감만 커져 갔습니다. 마흔이 되던 해,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큰 각오를 하고 미대를 진학 했습니다.그러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 암울했고 실망이 커서 또다시 나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대학원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자유롭게 맘껏 작업을 하면서 생애 최고의 행복을 느꼈었고, 석사 학위 청구전을 앞두고 M화랑의 전속 제의를 받으면서 전업 작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물질만능주의의 현대인들에게 지나친 욕심은 크게 화를 부르거나 남을 해 할수 있으니, 작품속의 나비처럼 성실과 노력으로 생을 채워서 행복을 추구하자는 아이같은 마음입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체 아크릴 작업을 했으며, 표현 방법은 나의 트레이드마크인 ‘나비가 모란도의 도안에 자수를 채워가는 장면'을 현실감있게 하기 위해서 실제 자수처럼 질감이나 색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그리고 일부 작품 배경에 앤디 워홀이나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이 있는데 이것 또한 실제 판화로 느끼게끔 사실적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성실과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사실적으로 실감나게 표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관람객들은 실제 자수와 판화로 많이 오해를 하십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가장 힘들게 오랫동안 작업한 2010년 ‘잠자는 앤디워홀’ 작품입니다.이 작품은 100호 작업인데 앉아서 잠자고 있는 앤디워홀 사진을 필름을 연상하면서 네가티브로 표현하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는 방법을 몰라서 원시적으로 사진과는 반대로 명암을 표현 할려고 하다 보니 많이 헷갈리고 어지럽고 힘들었습니다. 몇 년 뒤 새 휴대폰에 반전 기능이 있어서 작품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놀랍게도 눈 앞에 사진과도 똑 같은 잠자는 앤디워홀이 등장 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조용한 일상에서 언뜻 언뜻 영감이나 이미지를 얻고, 가끔 여행 책을 통해서 이미지를 연상케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 대작도 해 보고 싶고 이후에는 변화가 생길수 있으니 어떤 작업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품에 진실성이 있어 보이는 작가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취미활동을 할 시간적 여유는 없어서 짬 나면 책을 보는 편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는 인도를 가서 그들의 삶을 조금이래도 느껴 보고 싶습니다.
작품
송광연 작가의 작품이 44 점 있습니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7x8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91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00x80cm (4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00x80cm (4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7x91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130cm (10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7x91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7x8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80x80cm (4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2x112cm (8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61x73cm (2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2x146cm (8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7x130cm (6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61cm (2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65x53cm (15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0x9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0x9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65x53cm (15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53x46cm (1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65x53cm (15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53x46cm (1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46x53cm (1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61x73cm 2점 (변형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7x91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17x8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80x80cm (4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80x80cm (4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0x9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53x46cm (1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53x46cm (1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130cm (10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91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91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0x90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130cm (10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117cm (5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