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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Lee. Hyo youn

스웨덴 왕립 미술학교 Special Student
스웨덴 왕립 미술학교 Project Student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52점의 작품
52점의 작품
개인전
2019 <모두가 빛이 되고픈 시간> (갤러리 아트비엔, 서울)
2018 <친구꽃> (도로시 살롱, 서울)
2017 <Somewhere other than here> (갓포인트 찰리, 베를린, 독일)
<환상통> (비컷갤러리, 서울)
2016 <나의 밤은 당신의 아침> (갤러리 비원, 판교)
2015 <Beyond Memory> (아트 스페이스 에이치, 서울)
<내용이 사라져 버린 이야기> (가비 갤러리, 서울)
2012 <풍경, 그리고 쉼표> (두루아트스페이스, 서울)
2010 <Showwindow in Urbanscape> (갤러리 담, 서울)
2009 <Travel Note> (닥터박 갤러리, 양평)
2008 <Urbancape> (프라이어스 갤러리, 서울)
2005 <The Garden of Ulmme> (Gallery Nordens Ljus, 스톡홀름)
단체전
2019 <이른 꽃> (도로시 살롱, 서울)
2018 <여성, 미술을 말하다> (웃는 얼굴 아트센터, 대구)
<익숙하고 낯선> (리나 갤러리, 서울)
<커피 한잔> (63스카이아트 미술관, 서울)
<십이월> (도로시 살롱, 서울)
2017 <망각에 부치는 노래> (남서울 미술관, 서울)
2016 <2015 SEMA 신소장품전> (북서울 미술관, 서울)
<돌연, 이해에 대한 갈증> (갤러리 아트BN, 서울)
<Hot Media> (스페이스R, 서울)
2015 <회화-세상을 향한 모든 창들> (블루메 미술관, 헤이리)
2014 <낯선 풍경, 이국풍경>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서울)
<가면의 고백>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2013 <Slow Art> (논밭예술학교 지하갤러리, 헤이리)
<Slow Scape> 2인전 (스페이스K, 대구)
<숲속의 산책> 릴레이 결과 보고전 (유중 갤러리, 서울)
<체러티 바자 2013> (스페이스 K, 서울)
2012 <찰나> (장흥 아트파크 레드 스페이스, 장흥)
<작은 그림전> (장흥 아트파크 미술관, 장흥)
<가장 사적인 도시> (금산 갤러리, 서울, 헤이리)
<Fashion Holic>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
<아뜰리에 결과보고전> (가나아트센터, 장흥 아트파크 미술관, 서울,장흥)
<입주작가 소개전> (1 갤러리, 서울)
<SCAG 개관 기념전> (SCAG 갤러리, 서울)
<Small Masterpiece> (롯데 갤러리, 서울)
2011 <Evoke> 2인전 (포월스 갤러리, 서울)
<The Moon> (갤러리 키미아트, 서울)
<작은 것의 미학> (갤러리 아트유저, 서울)
<화가, 소설을 그리다> (거락 갤러리, 서울)
2010 <Somewhere only we know> 2인전 (로얄 갤러리, 서울)
<330인 작품전> (선 갤러리, 서울)
<Hey Mr. Lonely> (가나 컨템포러리, 서울)
<Urban Utopia> (큐리오묵 갤러리, 서울)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신한 갤러리, 서울)
<쉼의 풍경> 2인전 (닥터박 갤러리, 양평)
2009 <Lightless Light> (아이엠아트 갤러리, 서울)
<아트로드77> (한길 갤러리, 헤이리)
2008 <My Lonely Planet> (SP갤러리, 서울)
<Things Dancing> (닥터박 갤러리, 양평)
1998 <안티피아> (한전 아트 플라자 갤러리, 서울)
1997 대청호 국제 환경 미술제 (서울)
작품소장
63ㅅ 스카이아트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아트재단
호서 대학교
구호 디자인
수상/선정
2017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해외 레지던시 지원 작가 선정
2012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신진작가 프로젝트 선정
2011 KIMI For You 내일의 작가 선정
레지던시
2017.9~2017.10 샘 & 아델 골든 예술 재단 연구 레지던스 프로그램
2017.6 스와치아트피스 호텔 레지던시 (상하이, 중국)
2017.1~2017.3 글로가우 레지던시 (베를린, 독일)
2012.11~2013.10 유중아트센터 레지던시
2010.9~2012.8 가나 장흥 레지던시

작가의 말


나에게는 내용이 사라져 버린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주어만 있고, 목적어, 서술어가 없다. 주어만 있는 이야기, 그러니까 나, 너, 우리, 그들만 존재하는 이야기이다. 몸이 없는 사람과 같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의 흔적은 간헐적으로 나에게 온다. 시간 혹은 망각이라는 터널을 지난 어떤 사건 혹은 상황이 내게 다시 상기되는 날 나는 강한 허기를 느낀다. 하늘엔 구름이 흐르고 서늘한 바람이 분다. 그리고 비행기가 지나간다. 나는 용서받지 못할 어느 노인을 떠올린다. 이것은 분명히 이야기인데 줄거리를 기억하는 이가 없다. 내가 주인공이었던 이야기에서 줄거리가 있었고 등장인물이 있었지만 그 기억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런 이유로 내용이 사라져버린 이야기는 헐렁한 헝겊 아래에 가려진 형체 없는 에너지 덩어리와 비슷하다.-아래에 있는 덩어리보다는 실루엣에 더 가까운. 나는 그것들을 가지고 놀이를 시작하려 한다. 그것은 내용 없는 외형이고, 과정 없는 결과이다. 그것은 모순으로 빚어진 가능성이다.

I have a story which has lost its story. It has a subject who is missing a predicate and has no object. The story is only the subject: I, you, we, or they. This is a story of a subject with no body. Fragments of this story come to me intermittently. Whatever triggers these fragments to arrive from the past through a tunnel of oblivion makes me hungry. Cold winds. Clouds overhead. Planes passing overhead. I remember an old man who I cannot forgive. This was surely a story, but none will ever remember it, though I was the protagonist of the story—a story with characters and plot—in which memories disappeared.
For this reason, the story without a story is a formless energy mass veiled in loose fabric— the silhouette more form than the mass beneath it. I start to play with it. It is an outer without an inner. It is result without process. It is probability built by contradictions.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특별히 무엇이 되고 싶지는 않았고 그저 막연하게 그림이 좋았습니다. 7살부터 지금까지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목적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내가 그리는 것의 결과가 누군가에게는 가 닿기를 꿈꾸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라는 마음이고 궁극적으로는 마음이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상정하면서도 효용성이나 어떤 의도를 갖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좀처럼 설득 당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바꾸어 말하면 누굴 설득하지도 설득 당하지도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메타포가 자주 등장한다. 메타포는 논설문보다는 에세이나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방법입니다. 직설법보다는 에둘러 가는 걸 선택하고 수도 없이 많이 저만의 비밀스런 상징이나 은유들을 배치하는 걸 즐깁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어려움을 넘기고 다시 시작하던 마음일 때 아~ 이제는 보여줘도 되겠다 라는 확신을 갖게 해준 그림과 다음 항로에 나침반이 되어준 그림들을 편애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다양한 이미지에서 선물을 발견하곤 하는데 요즘은 그 중에서도 건축잡지나 관련 도서에서 혹은 여행에서 힌트를 발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다양한 각도에서 실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러려고 합니다. 이제는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 희미하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잘하는 노래를 부를 떄가 된 것 같습니다. 풍경화와 인물화를 적절히 바꿔가며 그리려고 합니다. 이런 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큰 카테고리 안에서는 그렇고 안에 담기는 이미지는 엉뚱한 일상? 혹은 자연스런 비현실 같은 것들을 그리려고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대중이 나를 기억하는 방식까지 관여할 수는 없지 싶습니다. 기억이란 건 오롯하게 우리들 각자의 몫이니까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산책과 팟캐스트, 사실은 책 읽어 주는 팟캐스트<화가의 책읽는 정원>을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송은 무언의 약속을 지키느라 게을러질 때마다 나를 붙잡아주는 힘이 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를 더 많이 느끼고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사실 그렇게 사는 편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나의 삶에 만족스러운 마음을 종종 갖습니다 목표는 하루하루를 느끼며 사는 것?! 작품활동과 비작품활동 간의 간극이 그리 크지 않게 느껴집니다. 제가 하는 모든 행위는 제 작업에 스며들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위해 움직이거나 다른 여러 이유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저는 기 승 전 작업으로 기울어져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