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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혜린

Seol, Hye Rin

국민대학교 회화 학사
국민대학교 회화 석사

25점의 작품
25점의 작품
개인전
2020 그저 흘러가다 보면 (더월갤러리, 해방촌)
우리는 물이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갤러리도스, 삼청동)
2018 순간은 반복되고 이어진다 (사이아트스페이스, 종로)
2017 Lethe (상수 BINCAN)
무명 (퍼블릭갤러리, Coffee Avenue, 평창동)
설혜린 개인전 (제이드플라워갤러리, 신촌 커피 107)
풍요의 낙원 (필더필, 신촌 현대백화점 비밀시그니쳐)
단체전
2018 진력한 사람의 일일 (스튜디오148, 신사동)
2017 윤회(輪廻) (국민아트갤러리, 성북구)
무명 (국민아트갤러리, 성북구)
현대 미술의 소통전 (영아트갤러리, 인사동)
‘Open Call’ (Artmora Gallery, New Jersey, America)

작가의 말

"저의 작업은 염색과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염색과정은 천을 뜨거운 물에 넣고 끓이고 끈으로 꽉 묶거나 집게로 집는 등의 고통스러운 행위의 반복입니다. 저는 평소 삶과 고통, 죽음에 대해 생각해왔고 삶이 고통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천을 보면서 천이 저와 닮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천이 고통의 과정을 딛고 아름다운 색과 무늬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삶이 영원히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이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 뒤 저는 천이 염색된 비정형적이며 우연적인 형상에서 연상되는 형태에서부터 출발하여 새로운 표현을 탐구하려 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많은 것들을 다양하게 배워왔지만 종착지는 항상 그림이었습니다. 그렇게 미술대학 회화과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초반에는 저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느라 탐구하는데 보내던 시간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초반부터 유화를 지속해 와서 이미 어느 정도 재료에 숙달된 친구들과 달리 저는 다른 재료를 계속 시도하느라 아직 시작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흘러 졸업할 시기가 다가오고 저는 취업과 그림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희망으로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가 쌓였을 때 자체적으로 저의 작업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다행히 외부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고 그 길로 자신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염색을 처음 시작했을 때, 염색 천에 있어서의 고통뿐만 아니라 염색 과정은 저에게 있어서도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의 과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염색이 잘 안되어서 번번이 실패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처음 염색에 성공하여 천을 감싸던 실들을 풀어내고 펼쳤을 때 천은 아름답게 재탄생했고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염색이 저에게 삶이 영원히 고통스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의 작업은 모든 작업에 이러한 염색이라는 수행적 과정이 녹아있고 그것에서 피어나는 저의 삶에 대한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그것에서 다른 사람들도 어떠한 위로의 감정을 받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든 작업은 천에 염색을 하는 기법과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주로 꽃의 형태가 많은데 염색의 형태가 꽃과 비슷한 모양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꽃들은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꽃말에서 오는 희망적 메세지를 작품에 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꽃이 그려진 작품 제목들은 대부분 해당 꽃의 꽃말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양귀비 : 위로(Poppy : Consolation)'라는 작품입니다. 취업과 작가의 길을 고민하던 때에 외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 용기를 얻게 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저는 휴대폰 케이스와 테이블 매트도 이 작품이 들어간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염색 후에 우연적으로 천에서 나타나는 형상을 보고 영감을 얻습니다. 염색이 끝나기 전까지는 저도 천에 어떤 무늬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염색을 할 때 천의 무늬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곤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무늬에서 오는 형태를 지금보다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간적/금전적 문제로 캔버스에 천을 고정시키는데 다른 방식도 탐구해보려고 하고, 작품에 들어가는 철학적 의미들에 대해서도 더 깊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사람들은 보통 미술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그 작품에 대해 한 번 깊이 생각을 해보게 되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을 좋아해서 국내여행은 물론 미국, 유럽(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태국, 일본, 홍콩, 남미(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를 여행했습니다. 주로 혼자 여행하며 명상에 잠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뮤지컬이나 연극 등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생 때부터 틈틈이 봐왔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도 꼭 공연을 보곤 합니다. 또한 대학 내내 저는 테니스동아리에서 활동을 해서 가끔씩 테니스를 치기도 하고 경기를 관람하기도 합니다.


현대미술 설혜린 작가, tvn '다빈치노트'에서 수변잉크를 이용한 그림 선봬
지난 14일 tvn에서 시작한 예능 '다빈치노트' 2화에서 현대미술 작가인 설혜린 작가가 세 명의 MC들을 그린 그림을 선보였다. 이 날 '다빈치 노트'에서는 인체 자연발화와 아스팔트에서 나타난 성모상 그림에 대한 내용과 함께 수변잉크와 시온잉크를 이용하여 MC들의 그림이 사용됐다. 전자는 수변잉크, 후자는 시온잉크를 이용하여 실험이 진행되었고 설혜린 작가가 수변잉크를 직접 그림에 바르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울산제일일보
설혜린 작가 개인전 '우리는 물이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2일 갤러리 도스에서 설혜린 작가 개인전 '우리는 물이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갤러리 도스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매번 새로운 주제에 맞게 각자의 작품세계를 참신하게 풀어낸다. 2020년 상반기 '감각의 대화'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 선정된 조세미, 우지윤, 서지수, 설혜린, 심윤옥, 신민경, 길재영 총 7명의 작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자의 개인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나간다. 설혜린이 보여주는 물의 이미지는 솟아오르는 인공의 분수나 거대하고 장엄한 폭포의 요동이 아닌 변기에 고인 것이었다. 이는 인간에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배설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누군가 거쳐 갈 때 마다 비워지고 다시 채워지며 소모된다. 배설이란 계층과 지위를 막론하고 피할 수 없는 삶의 부분이나 타인에게 감추어야 하는 것, 더러운 치부이자 약점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세태는 비단 화장실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사회가 지니고 있는 조명 받지 못한 부분에서도 나타난다. 현대 국가의 복지는 시스템과 교육에서 이야기하는 공정하고 편협하지 않는 시각을 지향하면서 하얗고 매끄러운 변기처럼 견고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소규모 구성원들은 고요한 물의 표면에 거칠게 뿌려지는 물방울이나 오물과 같이 장애, 동정, 편견과 따가운 시선을 겪어야만 한다. 설혜린은 행위자의 눈을 빌려 물을 바라본다. 작은 한 방울로 표면 전체에 동심원이 발생하고 거품이 일어나는 변기에 고인 맑은 물에는 앞서 이야기한 사회 하위계층의 위축과 좌절이 담겨있다. 사회를 구성하고 있지만 양지에서의 언급이 암묵적으로 꺼려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설혜린 작가 개인전 '우리는 물이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오는 1월 29일(수)부터 2월 4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에 위치한 갤러리 도스에서 진행된다. ----- 설혜린 작가 개인전 '우리는 물이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오는 1월 29일(수)부터 2월 4일(화)까지 갤러리 도스에서 설혜린 작가 개인전 '우리는 물이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개최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집 안에 그림 한 점
1 여인의 뒷모습을 크로키 형식으로 그린 그림. 아름다운 여성 라인과 블랙 컬러의 조화가 시크하다. 1만5천원, H&M 홈. 2 푸른 열대식물 사진과 오렌지, 옐로의 컬러풀한 그래픽 패턴의 매치가 돋보이는 작품. 6만2천원(우드 프레임 포함), 샨탈서울. 3 프랑스 아트프린트 전문 브랜드 IMAGE REPUBLIC 제품. 싱그러운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그래픽 디자인이 공간을 시원하고 산뜻하게 만든다. 9만9천원. 샨탈서울. 4 각기 다른 4개의 조개껍데기가 프린트된 포스터. 시원한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2만9천원(액자 포함). ZARA 홈. 5 이국적이고 야성적인 정글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작품. 흑백 프린트가 모던한 느낌을 더한다. 1만5천원, H&M 홈. 6 현존하는 작가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영국 팝아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Fiesta’88’ 전시 포스터. 28만원(액자 포함), 프론티어갤러리. 7 도시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에드워드 호퍼의 아트 프린트. 그의 아내 ‘조’가 등장하는 작품 ‘웨스턴 모텔’로, 정면을 응시하는 표정과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떠날 것 같은 가방이 긴 여운을 남긴다. 19만원(액자 포함). 8 설혜린 작가의 ‘해바라기: 기다림_2’ 작품. 해바라기는 풍요와 번창, 행복을 상징한다. 10만6천원(10호 중소형, 노프레임), 위아트. 9 한가로이 노니는 원숭이 일러스트와 나무 액자 프레임이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낸다. 3만9천원(액자 포함), ZARA 홈.
여성조선
화가 양옥경-서인경-이윤정-비홉-설혜린 '홍콩 아트쇼 작품출품'
제이드 플라워 갤러리(대표 양옥경)는 오는 3월23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콘라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에 참가한다. 참가 작가는 양옥경, 서인경, 이윤정, 비홉, 설혜린 화가. 전시 갤러리는 홍콩 콘라드 호텔의 4024호에 마련된다. 제이드 플라워 갤러리 양옥경 대표는 “특별히 엄선된 작품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BreakNews
퍼블릭갤러리(public gallery), 커피에비뉴
퍼블릭갤러리는 오는 11월 16일까지 평창동에 위치한 커피에비뉴에서 설혜린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평창동은 다양한 갤러리가 밀집되어 있는 문화, 예술인의 마을이다. 커피에비뉴 평창동점은 풍부한 문화,예술 환경을 바탕으로 매장 내의 미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변 다른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커피 에비뉴에서 개인전을 진행하는 설혜린 작가는 ""수많은 굴곡과 고통스러운 개인적인 경험들을 염색한 천 위에서 예술로써 승화시킨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천에 감정을 이입해 천의 염색 과정을 바라본 작가는 천이 고통의 과정들을 겪고 아름답게 결과된 것을 보며 자신의 삶에도 위안을 얻는다. 이는 관객들에게도 전이되어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업을 보며 자신의 고통에 위로를 얻기도, 작품을 보며 미적인 감동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커피에비뉴 평창동점 신예진 대표는 ""평창동 주변 문화, 예술 환경과 시너지 효과로 오는 이들에게 미술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퍼블릭갤러리는 실력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시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간을 찾는 고객에게 예술 작품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미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퍼블릭갤러리 (Public gallery)는 떠오르는 시각예술 작가와 공공, 상업 공간이 함께하는 전시 공간 기획 서비스다. 현재 퍼블릭갤러리는 20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중이며, 주기적으로 온.오프라인 작가 지원을 받고 있다.
보건의료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