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
학사
그림은 나에게 있어서 나의 치유의 방법이자 또한 자신이라 할 수 있다. 그림을 통해 나의 감정을 해독한다. 그렇게 끊임없는 이야기로 나를 말하고, 누군가 들어주지 않아도 하게 되는 혼잣말처럼 작은 종이 앞에서 나라는 존재를 칠한다. 작은 선과 색 사이에 스며들어 그 안에 스쳐가던 그들이 있고 바라보던 내가 있다. 그렇게 세상에 나는 어우러져 저마다의 마음의 무늬를 그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