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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하 Park, Jinha

국민대학교 회화 박사 수료
서울대학교 동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동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7 지나가는 순간 (가나아트스페이스)
Passing by (이안갤러리)
2010 Floating plants (모리스갤러리)
2008 바람꽃- 부유하다 (청주하이닉스갤러리)
2006 Let It blow (인사갤러리)

[단체전]
<50106> 전
<새로운 형상과 정신> 전 (경인미술관, 덕원갤러리, 가이아갤러리, 서울대학교 문화관)
<한국화 - 지평의 확장> 전 (예술의 전당, 서울)
청춘 2인전 (이안갤러리)
아시아호텔아트페어 AHAF 2015 (콘래드호텔, 서울)
<미탐>전 (상암 DMC 아트갤러리)
<현대한국화 오늘과 내일> 전 (인사아트프라자)
<현대한국화 -AURA> 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예술고등학교 동문전 (세종문화회관)
<JOYFUL> 전, <games of creation> 전 (이안갤러리)
강남미술협회정기전 (인사아트센터)
충남보령미술제 <해를품다> 전
한국화회 <한국적 미의식과 그 표출> (조선일보미술관)
한국화회 <침묵의 향연> (조선일보미술관)

[작품소장]
청주지방검찰청, 베터라이프 요양원

[강의경력]
경복여자고등학교, 예원학교 ,국민대학교, 충남대학교
현재 충남대학교, 국민대학교 출강중

[기타]
바람개비를 소재로 한 정신적자유 표현연구, 2009 서울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베르그송 ‘순수지속’을 반영하는 회화의 ‘물아일체(物我一體)’사상 표현연구, 2016 조형미디어학회 vol.19 no.2
한국미술협회, 강남미술협회, 한국화회, 한국일러스아트(SOKI) 학회 회원

인터뷰

[작가의 말]

한국화가 박진하입니다. 단순하고 직접적인 평면 회화에 애착을 갖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연한 푸른빛이나 장지의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흘러가는 시간, 상념 등을 단순한 여러 형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추상성의 형상들은 저의 화면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보시는 분들의 여러 감각으로 감상자의 마음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한지와 먹의 담담하고 따뜻한, 그리고 이지적인 감성을 구현하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쉽게 변하지 않는 개인적 성향이 큰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하하.
덜컥 진학했던 고등학교 때, 먹 향기 같은 동양화 재료들이 주는 편안한 느낌이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먹 가는 것으로 시작하던 실기 수업이 명상같은 인상이었다고 할까요.
돌아보면 뚜렷한 계기라기 보다는 막연히 예고의 교정이 예뻐서 시작한 그림이 점차로 삶이 된 경우인 것 같네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업은 결국 작가 삶과 여러 사유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강하게 자신만의 무엇을 주장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특히 작품은 결국 보시는 분의 감상이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작업을 하며 느끼는 편안함이나 따뜻한 순환같은 느낌을 화면에 담담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점점 색과 형태에 절제를 하고 있는데요, 바탕재인 장지는 그 빛깔과 내구성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과 금분, 호분을 주로 사용해서 구름이나 빗방울, 물결 등으로 보이는 흘러가는 시간이나 떠다니는 상념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먹은 마지막에 담묵으로 뿌려질 때, 장지에 흡수되며 그 전에 사용한 호분과 금분을 다시 종이 위에 떠오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징 중 하나라면 담담한 색감을 통해 차분하고 이성적인 감성을 느낌과 동시에 오히려 감상자의 심상에서는 각자의 주관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바람꽃-부유하다> 시리즈의 작업을 할 때가 삶에서 변화가 있던 시기였습니다. 계속 앞만 보고 달렸다면 정말 잠깐 숨을 고른 시기였다고 할까요. 작품에 첫 작업의 모티브였던 바람개비 형태들이 변화하며 등장하는데요. 아이들이 돌리며 노는 바람개비가 버려져서 물에 떠내려가는데 그 모습이 자유로워 보였던 기억에서 출발한 작업이었습니다. 그 당시, 자유로움에 대한 생각들이 결국은 어떤 속박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문제라는 생각으로 귀결됐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초반에는 일상에서 벗어났을 때의 잠깐의 해방감, 산책길에서 만나는 고요한 풍경들에서 생기는 심상들이 영감이었다면 최근 작업들은 일상은 물론 동,서양 여러 사상들에서 단초를 얻는 중 입니다. 하하. 독만권서, 행만리로를 이제서야 겨우 깨닫는 중 인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색감이나 형태에서 변화를 주어 색다른 감수성을 지향해보려 합니다.
궁극적으로 보기에 편안한 감성을 주는 그림이라는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듯 하나
삶을 이루는 다양한 감성들이 있듯이 작업의 결과를 예상할 때 변주를 주려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작품의 이미지와 작가가 주는 인상이 비슷한 작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 역시 제가 추구하는 작업의 전반적인 인상과 삶의 결이 비슷하도록 노력하고, 그렇게 보여진다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제 작업이 정적인 부분이 많아 최대한 운동을 많이 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소질이 없는 것이 확실하지만, 다방면의 체육활동을 접하는 중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학생들에게 좀 더 객관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작업의 테크닉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경험치를 높여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의 직접경험이 진정성있는 도움으로 연결된다고 느끼는 중이거든요.
제가 터닝포인트에서 만났던 감사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투영해 저 역시 같은 길을 가면서, 더 나은 학생이자 선생으로 성장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 중 하나입니다.


작품

박진하 작가의 작품이 4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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