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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리

Park, Duri

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11점의 작품
11점의 작품
개인전
2017 conte (갤러리 밈, 서울)
소외된 감정 (팔복예술공장, 전주)
2016 그 곳 (에이브릭, 서울)
단체전
2017 new-nomad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16 면상; 장면과 영상 사이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석사학위청구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위로,위로 (신사동 663-2, 서울)
2013 도술, 축지법 비행술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와원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形形色色 (인사아트센터, 서울)
그림자展 (겸재정선기념관, 서울)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졸업전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1 De:Fine 展 (더 갤러리, 서울)
수상/선정
2017 서울문화재단 작품지원사업

작가의 말

우리는 일상에서 무수한 감정과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감정을 숨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훈련은 관계 속에서 사회 속에서 항상 요구되는 사항입니다. 그러한 요구 속에서 우리는 생성되는 감정을 알아차리기도 힘든 상황에 처해집니다. 저는 일상의 삶 속에서 무수한 감정들과 마주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표출되지 못하고 내면의 깊숙한 곳에 축적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감정들을 ‘소외된 감정’이라 칭하고 그것들에 대한 의문점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항상 어떤 수단으로든 느끼고 있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성되는 감정들을 그림이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하고 있지 않으면 일상에서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면의 ‘소외된 감정’들은 일상의 어느 특별하지 않은 순간 불쑥불쑥 튀어 나오곤 합니다. 어떠한 대상이나 풍경과 우연히 마주쳤을 때 그것들이 나와의 어떠한 연관관계가 없음에도 내면의 소외된 감정들이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기 시작하였고 그 대상, 풍경을 그리고자 하는 욕구로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 풍경 속에서 의식을 탈피하여 소외된 감정과 결합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저는 이런 과정이 소외된 감정들이 다시 소생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무감각해지는 일상속에서 내면의 감정, 생성되는 감정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료에 한계를 두고 있지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표현의 수단이 달라진다고 해서 본래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변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양화 재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오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이 저에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모든 작업은 일상의 풍경에서 시작합니다. 일상의 익숙한 풍경과 동시에 떠오르는 새로운 이야기를 결합하여 작업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업을 글의 장르에 비교한다면 소설과 수필 그 중간쯤에 머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의 삶과 닿아있지만 우리가 겪었을 수 있는, 겪을 법한 이야기들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소외된 감정이 튀어 오르는 순간 그 대상과 감정이 결합된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나타냅니다. 이러한 작업은 나의 감정과 대상이 무의식 속에서 융화되고 그것이 다시 의식화되더라도 지속 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이야기가 풍부한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여러 이야기와 감정이 떠오르게 만드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가끔 글을 씁니다. 짧게는 단어, 길게는 몇 페이지의 글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내일 더 나를 믿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