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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홍

Kim, Yeon Hong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4점의 작품
4점의 작품
단체전
2017 제7회 스카우트전 (갤러리 이마주)
수상/선정
2017 네이버 아트윈도 x 프린트베이커리[오직.순수.회화] 선정 작가

작가의 말

<그 섬에 가고 싶다>연작은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속 발생하는 아이러니함을 담은 작업입니다. 작업 속에서 저는 작위적이고 요란스럽게 서로가 완전히 일치되려 하지 않아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그것을 이상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 공간의 이야기를 한 것이고 사실 끊임없이 기대하고 표현하는 마음이 가장 강하고 건강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작업을 할 때에 다른 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라는 사람이 생각해본 나, 나와 타인의 관계 등 저의 개인적 태도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색을 만들어 캔버스에 시작점을 찍고 그 옆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색과 기름의 양을 즉흥적으로 결정해가는 방식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그 섬에 가고 싶다> 연작 중 주황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사람과 체크무늬 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제 작업 중에 인상이 제일 귀여운 친구들인 것 같아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그리고 평소에 찍어둔 사진에서 가장 많이 얻습니다.또 작업을 하면서 항상 음악을 틀어두는데 제 그림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라고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이야기했으니 후에는 개인을 말하는 작업을 하고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참 좋은 분위기의 작업을 하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 보는 것, 뮤직 비디오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진솔하고 의연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티끌만큼이라도 세상에 도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