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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Jang, YoungEun

단국대학교 동양화 석사
단국대학교 동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7 ‘Pulse'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2017 ‘2016 Fresh Art 수상전’ (일조원갤러리, 서울)
‘멘토멘티’ 전 (한원미술관, 서울)
2016 ‘평화를 조형하다’ (아테네시립미술관, 그리스)
‘Fresh Exhibition' (일조원갤러리, 서울)
‘미 ‧ 탐’ 전 (상암 DMC아트갤러리, 서울)
2015 ‘각자의 새벽’ (한국미술관, 서울)
2014 모란 현대 미술대전 (성남아트센터, 경기)
전국 대학 미술 공모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
2012 도솔미술대전 (천안시민문화회관, 충남)

[수상/선정]
2014 모란 현대 미술대전 - 특선
전국 대학 미술 공모전 - 입선
2012 도솔미술대전 - 특선

인터뷰

[작가의 말]

-

삶에 있어, 빛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어렵다.
빛은 삶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 존재로 인해 만물이 생명을 유지하고 삶을 존속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예술창작 활동에 있어 ‘빛’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심미적 연구 대상으로
일상에서 그 찰나의 모습을 마주하며 간직해왔다.

‘빛’이라는 대상에서부터 시작된 나의 작업은
마음 깊이 담아두었던 빛의 잔상에 의존한 자아표현의 결과물이며,
현실에 생동하는 기운을 얻고 감정을 기탁하여 보니
……
어느새 화폭과 나는 함께 숨 쉬고, 상통하며 아른대고 있었다.

/작업노트 중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어머니의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어릴 적부터 직접 보고 느끼며 자라온 모든 것들로 인해 작가라는 꿈은 제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웠어요.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평생 하고싶은 일이기도 하고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의 모든 작업은 ‘빛’과 ‘그림자’를 초월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고, 빛은 생명의 근원이자 생명을 빚어낸 모체(母體)라고 판단함이 그 시작입니다.
‘그림자’는 빛과 불가분 관계이며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 이미지를 더욱 간략히 구현해 낼 수 있는 빛의 실재(實在)로, 그 대상보다 높은 차원의 예술적 집체(集體)라 생각해요.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여겨져 오던 그림자의 의미 이상으로, 상(象)이 투영된 생명이자 신비한 움직을 담아냈습니다.
빛과 세월의 흐름이 만나 만물은 성장하고 있고, 그 흐름은 우리가 거역할 수 없다는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서 ‘선’으로 표현된 결의 이미지는 자연을 통해 습득된 것이에요. 이는 단지 자연의 모방이 아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이 담긴 내면의 정신적 표상이자 본인의 이상향을 불어넣은 기운의 공간이에요.
궁극적으로는 화폭에 그 모습들을 과장 없이 담담히 녹여내려 노력했고 그 느낌이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작품들을 통해 화폭에 스며든 본질과, 생동하는 좋은 기운이 감상자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다양한 감정의 환기와 편안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양의 전통기법을 응용하여 대상을 표현하고 ‘여백’의 공간도 함께 만들어내는 작업을 합니다. 동양에서의 여백은 본질을 비워둔 채 오히려 그 본질을 설명하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자 매개체로서, 본인의 작업에서 빛은 여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담한 느낌의 ‘먹’과 ‘푸른 색채’를 사용하였고, 이는 시대의 새로운 흐름과 정신적 추이의 조화를 이룩해내려는 목적의식을 둔 작업이에요. 작품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절제된 푸른 색채는 직접 먹이란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수묵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상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은사(絲)와 재봉틀을 이용한 ‘바느질 기법’으로 표현한 ‘선’은, 결의 은유적 표현 요소로 우리 내의 생장(生長)과 세월의 흔적을 나타냅니다. 재봉틀의 바늘 촉은 붓을 대신해서 선을 중첩(重疊)하였고, 켜를 이루어 ‘결’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순간 (=한 땀의 바느질)에서 세월 (=바느질로 표현된 긴 선)로 연장해낸 결의 시간적 표상이며, 이 과정은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결이 생성되는 이치와 맥락을 함께 하는 것이에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Pulse>, 천에 채색 그리고 바느질, 162.2X130.3, 2016-17. 2Pcs
빛과 그림자의 형상을 그려낸 천에, 바느질로 결의 형상을 중첩해낸 작업으로, 평균 제작 기간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작업이에요. 개인적으로 아주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이겨낸 작품이기도 해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과 빛에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과 잔상들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올해는 저의 마음에 큰 파문을 일게 된 여러 상황으로 인한, 많은 변화들이 있었어요, 그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작업에는 온전히 녹여내 보려 합니다. 덕분에 이전보다 조금 성숙하고 깊이 있는 작업이 나올 것 같아요.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깊은 여운의 잔상(殘像)으로 남고 싶습니다, 잊으려고 눈을 감거나 뒤돌아서도 그 느낌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잔상은 눈앞의 실체보다 뚜렷하고 확실한 각인이에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그림을 그리는 정적인 편인 일을 하다 보니, 반대로 조금은 동적인 활동으로 필라테스를 하고 있답니다. 처음의 목적은 몸의 균형과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었지만 스스로의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라, 제게 참 중요한 취미 활동이 되었어요.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삶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작품 활동 부분에서도 마찬가지고요.스스로 중심을 잡고,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며 지혜롭게 나아가는 것이 저의 인생에 있어 가장 커다란 목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요.


작품

장영은 작가의 작품이 28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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