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한국화
석사
중앙대학교
한국화
학사
중앙대학교 한국화를 전공했고 현재는 한국화 화가이다. 주로 선을 이용하여 일상 속에서의 작가만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 나가며 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하였다. 어렸을 적부터 항상 선을 통하여 디자인을 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보고 자라 오면서 미술을 쉽게 접하게 된 계기인 것 같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자연 속에서 변화하는 모습들을 재해석하여 선을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한때는 숲이 되고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 되고 가을 바람에 나붓거리는 잎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작품을 보면서 관람객의 마음의 휴식처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하나의 짧은 선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화면을 점점 덮어 가게 된다. 그 속에는 시간의 기록이라는 흔적과 얇고 하얀 종이이지만 점점 깊이감이 뭍어나는 또 다른 소재의 이미지로 탈 바뀜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작품에서 대상의 외형 묘사보다는 그 화면 속의 구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05년 대학 시절 처음으로 선에 대하여 흥미를 갖고 그린 작품은 아직도 거실 메인에 걸려 있다. 많은 분들이 그림 구매를 요청하셨지만 나를 있게 해 준 이 작품은 같이하고 싶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여행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여행을 하면서 아니면 거리를 거닐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주변의 이미지를 색감이나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영감을 받는 것 같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지만 항상 관람자를 생각한다. 작업의 방향도 그것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대중들에게 작품을 통하여 마음의 치유를 해 줄 수 있는 전도사가 되었으면 한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 음악 듣기,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