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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례 Park, Mirae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학사

이력

[개인전]
2014 '괴작怪作' (17717, 서울)
2013 Painted in Beijing (Space can _ PSB Beijing, 북경, 중국)
2012 멀리서는 인간도 파리처럼 보인다 (OCI 미술관, 서울)
Between heaven and hell (갤러리 현대 윈도우, 서울)
2007 박미례 drawing 전 (문화공간 도배박사, 서울)
Mi rae Park 전 (갤러리175, 서울)

[단체전]
2015 'Artist portfolio' (사비나미술관, 서울)
육감 六感 (OCI 미술관, 서울)
'Art wall space'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무한상상' (갤러리4F, 춘천)
'회화: 세상을 향한 모든 창들' (블루메 미술관, 파주)
'기억의 속도2114' (아뜰리에 터닝, 서울)
2014 'OCI미술관 현대미술 순회'展
2013 33人의 3호 삼삼한 그림 (CSP111 ArtSpace, 서울)
코쿤 Cocoon 2013 전 (스페이스K, 과천)
2012 묘한산책 (아뜰리에 터닝, 서울)
Bob up (오스갤러리, 전주)
Unfinished Journey 전 (Cais gallery, 서울)
2011 아트앤컬렉터 미술상 수상작가전 (갤러리 팔레 드 서울, 서울)
2010 파주출판도시 아트플랫폼 제1기 입주작가 기획전 (파주)
열사흗날 밤 - 회화 일별 The Orbit of Painting (한국예술종합학교 신관갤러리, 서울)
Sun-set-rise (csp111아트스페이스, 서울)
2009 ASYAAF (서울)
2008 ASYAAF (서울)
08 대학미술협의회 기획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신관갤러리, 서울)
2007 Service station (월시갤러리, 시카고, 미국)
Drawing open - end (Knua 갤러리, 서울)
Walking in the city (모란갤러리, 서울)
2006 낭만은 짧다 (갤러리175, 서울)
파라솔 (갤러리175, 서울)

[작품소장]
개인소장 외

[수상/선정]
201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선정작가
2012 송암문화재단 신진작가 (OCI미술관)
2011 아트앤컬렉터 미술상 선정작가 (팔레 드 서울)
Savina Art project 작가공모 선정 (사비나미술관)

[레지던시]
2013 프로젝트 캔 파운데이션 PSB 북경 레지던시 (북경, 중국)
2011-2012 미술원창작지원공간 Studio 683 (서울)
2010 파주 아트플랫폼

인터뷰

[작가의 말]

미술 작업하는 박미례입니다.

아직도 저를 미술 작가라고 부르는 호칭에 스스로 어색합니다. 허나 초등학교 1학년 때 장래 희망란에 ‘화가’라고 적었던 옛 기억을 생각하니, 직감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될 걸 알았나 봅니다. 예민한 사춘기의 중학교 시절, 대도시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느린 자연 속 중소 도시의 일상은 저를 미술학원으로 이끌었습니다. 딱히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아 본 적도 없었고 출중한 재능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주입식 학교 생활에서 저를 쏟아 낼 탈출구를 찾던 심정이 미술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미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렇게 15년이 흘렀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순간 몰입하는 감수성에 따라 작업의 성격은 달라집니다. 때론 그림으로 사진으로 혹은 영상 작업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제게 충실한 감정을 담아 낼 그릇을 찾는 것에 있습니다. 요즘 몇 년간은 회화에 몰두했습니다. 제가 작업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가 고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그만이 바라보는 세상의 창. 때론 여리기도 강하기도 하고 기쁘거나 슬프기도 한 특유의 에너지. 작품 앞에 섰을 때 작가의 어떠한 기가 느껴지는 것. 그런 속내의 에너지를 끌어내고자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도상 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자꾸 동식물이 나타납니다. 어릴 적 저도 모르게 귀뚜라미를 밟은 적이 있습니다. 다리 한쪽이 잘린 채 뒤뚱 도망치는 곤충은 제게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무엇인가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살생부를 쥔 죄책감이기도 하며 질긴 생명력을 처절하게 느낀 어린 기억이기도 합니다.이 지구상에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명 본능의 논리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연어의 본능은 짝짓기 후 수천 킬로미터를 다시 헤엄쳐 기꺼이 알을 낳고 유유히 죽어 갑니다. 말 그대로 죽을 만큼 힘겹게 거슬러 올라와 다음 생의 영원성을 남긴 채 죽습니다. 더욱이 인간은 그러한 제철 연어의 사연을 음식으로 가공해 맛있게 섭취하겠지요. 생명마다의 본능들이 제겐 기괴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이 보면 가혹하고 멀리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이 모든 생태계의 아이러니가 저에게는 극적이며 처연하게 느껴집니다. 이렇듯 각기 생의 사연을 지닌 모든 것들이 표현의 대상입니다. 결국 제 작업의 등장하는 도상들은 인간계의 논리를 은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결코 단 한 번 그 순간이 아니면 그릴 수 없는 그림들. 대부분의 작업이 즉흥적인 영감과 감정 이입에서 비롯됩니다. 지난 번 비슷한 그림을 다시 그리려고 하니 절대 그 순간의 손맛이 나오지 않더군요. 때문에 두 번 다시 그릴 수 없는 모든 작업들에 사실 모두 공평하게 애착이 갑니다.


Q. 작업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디스커버리나 NGO 채널 등 다큐멘터리도 즐겨 봅니다. 제가 두 눈으로 보지 못한 세상의 위대함과 불가사의함을 편하게 집에서 TV로 볼 수 있다는 건 축복 된 일이죠. 다큐멘터리 감독과 스텝들은 세상 그 어떤 탐험가와 예술가, 철학자보다 집요한 의지와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 같아요. 그런 집중력을 가진 다큐멘터리를 볼 때면 경외감을 느끼죠. 베르거 헤이조크(Werner Herzog) 감독의 다큐멘터리도 좋아합니다. 요샌 조카의 동화책이나 백과사전에서 영감을 받기도 합니다.손쉽게 누군가의 지식과 이미지, 논리를 구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 타인의 자극 투쟁 결과물들은 늘 영감을 줍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제가 공허할 때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가만히 멍 때리는? 순간을 즐깁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올해 가을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 만물이 불가사의 한 괴작(怪作)이라는 생각 아래 평면과 입체를 아우르는 그 어떤 것들을 만들려 노력 중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가로서 제 이름 석 자와 작업 이미지를 동시에 떠올려 준다면 더없이 영광일 것입니다. 그것은 예술이라는 가장 평화로운 보여 주기 방식의 만남이겠죠.하지만 그것보다 저는 일상에서 친절한 미례 씨가 되고 싶습니다. 굳이 작가로서가 아니라 일상의 주변에서 상냥하고 선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얼마 전 영화배우 송강호 씨가 주변의 단 한 명도 설득시키지 못하면서 천만을 어떻게 감동시키겠냐고 한 인터뷰 글귀를 보았습니다.아직 작가로서 내공을 많이 쌓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극한의 게으름,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숙면 취하기. 하지만 훌쩍 떠나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합니다. 별명이 택시 운전사였습니다.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면 아직은 밤을 새도 졸리지 않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지구 곳곳을 유유히 다니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매번 여유와 만족을 가지려 합니다. "오늘만 날이야!" 하고 가훈처럼 제게 자주 말하곤 합니다. 그날 그날 희로애락에 흠뻑 빠지는 저를 게으른 것이라고 자책하지 않는 것. 그러면 눈감는 날도 제 생의 드라마에 후회 없을 듯합니다.


작품

박미례 작가의 작품이 24 점 있습니다.

귀 먹은 토끼 Deaf Rabbit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62x42cm

똑같은 건 없다 Nothing Is the Same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93x166cm

뿔 달린 짐승 Horned Beast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70x223cm

뿔 달린 짐승 Horned Beast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70x223cm

접시꽃 Hollyhock

캔버스에 유채
162x97cm

접시꽃 Hollyhock

캔버스에 유채
162x97cm

박제짐승 Stuffed Animal

캔버스에 유채
130x194cm

천국과 지옥 사이 Between Heaven and Hell

캔버스에 유채
200x420cm

우제류 Artiodactyla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108x75cm

우제류 Artiodactyla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346x543cm (가변크기 12점)

A Deer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53x37cm

The Panda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75x54cm

길고양이 The Stray Cats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100x80cm

Slow Slow Sloth

종이에 목탄, 콩테, 연필
110x80cm

기묘한 땅 Weird Land

캔버스에 유채
180x260cm

기묘한 땅 Weird Land

캔버스에 유채
194x260cm

검은 물 밑에서 Under the Black Water

캔버스에 유채
100x100cm

늙은 문어 Old Octopus

캔버스에 유채
100x100cm

천국과 지옥 사이 Between Heaven and Hell

캔버스에 유채
193x390cm

식충식 Insectivore Plants

캔버스에 유채
180x130cm

길러진 식물 Be Bred True to the Garden

캔버스에 유채
194x130cm

길러진 식물 Be Bred True to the Garden

캔버스에 유채
194x130cm

박제짐승 Stuffed Animal

캔버스에 유채
194x130cm

박제짐승 Stuffed Animal

캔버스에 유채
194x1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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