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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운 Lee, Yuwoon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3 뉴욕 증후군 (갤러리시작, 서울)
2012 오래된 안경 (갤러리가회동60, 서울)
2011 雨中古跡 (갤러리시작, 서울)
Timeless City (교동아트스튜디오, 전주)
2009 초대전 잘려진 京 (갤러리갈라, 서울)
2007 박사학위 청구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초대전 유기된 그림자 (롯데화랑, 안양)
2006 기획초대전 검은 윤곽 (창갤러리, 서울)
2005 기획공모당선전 Illusion (문화일보갤러리, 서울)
2004 기획 초대전 고(苦) 독(毒) - Bitter Poison (갤러리라메르, 서울)
2003 A season in hell (갤러리라메르, 서울)
2002 도(道) 시(詩) - Poetry of Road (인사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0 友情전 (갤러리 미, 도쿄, 일본)
水墨 · 新時代 (대북 국부기념관, 대만)
2008 수묵산책 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수원)
2007 重評當代視野전 (대북 국부기념관, 대만)
2006 Creativity and Harmony (KARA's Art Gallery, 시드니, 호주)
동방신상 초대전 (중앙미술학원, 북경, 중국)
2003 대북 · 한성 수묵화 창작 작품전 (국립국부기념관, 대만)
2002 한·중 수묵화 국제교류전 (대북 국부기념관, 대만)
2001 대북· 한성· 남경 현대수묵화연전 (대북 국부기념관, 대만)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갤러리라메르, 문화일보갤러리, 세줄갤러리, 마루미미술관, 대한생명, 갤러리갈라

[수상/선정]
2007 송은미술대상전 (인사아트센터)
2006 창갤러리 개인전 공모 수상
송은미술대상전 (인사아트센터)
2005 파라다이스 작가지원기금 수상
문화일보미술관 기획 공모 당선
송은미술대상전 (예술의 전당)
2004 동아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3 갤러리 라메르 개인전 공모 수상
2000 동아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중앙미술대전 특선 (호암아트홀, 서울)
1999 MBC 미술대전 입선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8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강의경력]
현재: 성신여대, 청주대, 백석대 출강
경인교대, 홍익대, 대진대, 전북대 강사 역임

인터뷰

[작가의 말]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위 말하는 도시녀이다. 그래서 작업의 주 소재는 항상 도시 공간의 직선적이고 딱딱하며 반복적인 건물들이다. 도시가 가진 획일적이고 고정된 이미지들을 여러 형식으로 표현하였고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도시라는 주제를 탐구하였다.

미술을 시작하게 된 것은, 너무 어렸을 때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미술 조기 교육을 받은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동양화를 전공한 본인은 그래픽 재료가 아닌 먹으로, 나열된 빌딩을 구획하는 작업을 한다. 그것은 재료와 소재 사이의 괴리감으로 이미 그 자체에 상반된 감수성을 품고 있다. 보통 먹은 물과 함께 섞이면서 그 농도 변화에 따라 사람의 감정 또는 그린 이의 정신성을 대변한다. 전통 수묵화에서 먹은 필획의 뻗은 모습, 즉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강직하게 뻗은 묵의 변화에서 그린 사람의 손길의 흔적을 느낌과 동시에 그 사람의 성격과 삶의 태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작업에서는 보통 건축가의 설계 도면에서나 볼 수 있는 감정이 배제된 건물들에 먹을 입히고, 다시 주로 동양화에서 여백으로 남겨 두는 공간 속에 알 수 없이 뭉그러져 유동하는 건물의 그림자를 그린다. 동양화에서 여백이란 그냥 빈 공간이 아니라 필묵이 화면상에서 점유하는 세력권으로, 선승(禪僧) 화가들에게는 특히나 만물의 움직임을 품고 있는 고요한 공간, 궁극의 선(禪)과 상통하는 고도의 정신적 공간이다. 이처럼 여백이 정신적 공간이란 의미로만 본다면 작업 속의 공간은 충실히 전통적 맥락을 따르고 있지만, 여백에 담은 소리 없이 아우성치는 그림자는 차가운 도시 이면에 깃든 도시인들의 마음과 정신, 더 나아가 작가 본인의 내면을 반영한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대인들에게 무의식적으로 각인되어 있는 이미지에 대해 의문을 던짐으로써 익숙한 형식에 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들, 그리고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는 그 이미지에 대한 환상을 건축 양식으로 도식화한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건축물들은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하나의 이미지로 대변된다. 또한 건물 자체를 상품처럼 진열하는 또 하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에 대한 탐구로 이루어진 이러한 주제는 이 시대의 도시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장이 될 것이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가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마치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란 질문과도 같은… 그동안 해 온 작품들은 시대별로 그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곧 그 당시 전시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그것들이 쌓여서 작업은 진화한다.지금 보면 초기작들은 테크닉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또한 그 나름대로 당시의 패기와 고민, 실험성 같은 것이 보인다. 그것은 현재의 내가 다시 재현해 낼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결론은 모든 작업들이 다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Q. 작업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받는 모든 일상적인 것들이 쌓이다 보면 어느샌가 자꾸 신경이 쓰이고 관심이 가는 어떠한 부분이 생긴다. 그 관심사가 또 쌓이다 보면 그 결과 하나의 이미지가 완성이 된다. 다른 사람에 비해 어딘가에 얽메여 있지 않은 시간이 많기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 진실성, 세뇌에 대한 결과물 등등 인간의 의식과 시각에 관한 탐구를 계속하고 싶다. 그리고 회화라는 장르가 가지고 있는 설명적인 친절함을 배제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또한 현대에는 많은 재료들이 개발이 되어 손쉽게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밥법이 있지만, 전통의 재료인 먹에 대한 끝없는 실험을 통해 그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예전부터 동료 작가들과 이러한 얘기를 할 때, "저는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우스개 소리로 말하곤 했었다.과거에나 지금에나 경제적인 문제인 상업적 미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작가의 현실이다. 대중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야 그림이 잘 팔리고, 그림이 잘 팔리는 작가가 유명한 작가가 되고, 유명한 작가가 미술사에 남는 위대한 작가가 된다는 공식은 잘 적용되지 않는다. 대중들은 역사가 만들어 놓은 이미지의 작가들만 기억하기 때문에 그것은 작가가 생각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Rock을 매우 좋아한다. 예전에는 재즈를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락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특히 1970년대 락의 전성기였던 시절의 곡들을 좋아한다. 그 시절의 락은 어떠한 것을 해도 인정을 해 주던 자유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형식으로부터 매우 자유롭고 실험적인 곡들이 많다. 여름에는 락페스티벌에 가도록 하자.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업에 대한 중압감과 창작의 고통 때문에 나 스스로 망가지거나 무너지지 않는 것 정도? 그런데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발란스를 잘 유지하기 위해, 평생 할 것 같지 않던 운동도 하고 있다.


작품

이여운 작가의 작품이 69 점 있습니다.

duplicate_5

캔버스에 수묵
162x65cm

Holyday Inn Hotel

캔버스에 수묵
91x65cm

duplicate_3

캔버스에 수묵
73x117cm

duplicate_1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duplicate_2

캔버스에 수묵
130x162cm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캔버스에 수묵
76x60cm

원숭이들

한지에 수간채색
50x73cm

정글계_4

캔버스에 수묵
97x146cm

정글계_8

캔버스에 수묵
60x76cm

정글계_6

캔버스에 수묵
91x65cm

정글계_7

캔버스에 수묵
76x60cm

정글계_5

캔버스에 수묵
73x100cm

메콩 밀림

캔버스에 수묵
60x76cm

맹그로브 숲_2

캔버스에 수묵
112x146cm

정글계_3

캔버스에 수묵
110x78cm

정글계_2

캔버스에 수묵
97x130cm

신비의 형태_4

캔버스에 수묵
92x122cm

신비의 형태_3

캔버스에 수묵
130x89cm

신비의 형태_2

캔버스에 수묵
117x91cm

신비의 형태_1

캔버스에 수묵
117x91cm

정글계_1

캔버스에 수묵
97x162cm

봉은사 지장전

캔버스에 수묵
130x200cm

범어사 대웅전

캔버스에 수묵
89x130cm

현등사

한지에 수간채색
92x121cm

백담사

한지에 수간채색
78x111cm

금산사 미륵전

캔버스에 수묵
130x162cm

백련사와 심마니

한지에 수간채색
73x97cm

장안사 대웅전

캔버스에 수묵
89x146cm

통도사 대웅전

캔버스에 수묵
73x97cm

용머리

캔버스에 수묵
30x30cm

동학사 대웅전

캔버스에 수묵
65x100cm

Wells Cathedral Church of St.Andrew_웰스성앤드루성당

캔버스에 수묵
65x91cm

Majestic Form_12_위엄의 형태 12

캔버스에 수묵
91x73cm

Majestic Form_11_위엄의 형태 11

캔버스에 수묵
91x73cm

Jeondong Cathedral_전동성당

캔버스에 수묵
91x65cm

Duomo Di Milano_두오모 성당

캔버스에 수묵
81x130cm

Majestic Form_10_위엄의 형태 10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Majestic Form_09_위엄의 형태 09

캔버스에 수묵
122x80cm

Majestic Form_08_위엄의 형태 08

캔버스에 수묵
116x91cm

Majestic Form_07_위엄의 형태 07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Majestic Form_06_위엄의 형태 06

캔버스에 수묵
162x97cm

Majestic Form_05_위엄의 형태 05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Majestic Form_04_위엄의 형태 04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Majestic Form_03_위엄의 형태 03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Majestic Form_02_위엄의 형태 02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Majestic Form_01_위엄의 형태 01

캔버스에 수묵
162x130cm

Westminster Cathedral_웨스트민스터 성당

캔버스에 수묵
30x30cm

Antwerp Cathedral_앤트 워프 성당

캔버스에 수묵
30x30cm

St. Vitus Cathedral_비투스 성당

캔버스에 수묵
30x22cm

Chartres Cathedral_사르트르 성당

캔버스에 수묵
30x22cm

Cathedrale St. André_생땅드레 성당

캔버스에 수묵
25x28cm

Notre-Dame De Gargoyle_노트르담의 가고일

캔버스에 수묵
25x28cm

Chrysler Building

천에 수묵
162x97cm

도시의 빛 (a light of city)

천에 수묵
130x192cm

째보선창 (Harelip wharf)

천에 수묵
73x97cm

삼원한약방 가는 길 (The way to the Samwon herbal medicine shop)

천에 수묵
93x117cm

섬_한옥마을 (Island_Han-ok village)

천에 수묵
130x162cm

경기전 앞에서 (in front of Gyeonggijeon)

천에 수묵
130x192cm

골목길_3 (The alley_3)

천에 수묵
53x73cm

또다시 한옥마을 (return to Hanok Village)

천에 수묵
30x30cm 2점

가회동 11번지 망 31번지

천에 수묵
97x73cm

가회동 11번지

천에 수묵
130x192cm

New York Wall Street_2

천에 수묵
73x97cm

New York Wall Street_1

천에 수묵
110x78cm

St. Patrick's Cathedral

천에 수묵
110x78cm

Sony Building

천에 수묵
110x78cm

Old Police Department

천에 수묵
130x162cm

Empire State Building

천에 수묵
162x97cm

Flat Iron Building

천에 수묵
162x97cm

언론보도

[Digest] 한국화가 이여운씨 '도시' 주제 개인전
한국화가 이여운씨가 27일부터 서울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도시(道詩)"를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자아를 상실한 채 살아가는 인간상을 거대 도시의 밀집한 빌딩을 통해 보여주는작품들을 내놓는다.
한국경제
동양화가 이여운씨 개인전 28일부터 인사동 갤러리서
동양화가 이여운씨(31)가 28일부터 2월3일까지 인사동 라메르 1층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도회지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직접 포착해 ‘道詩’(Poetry of Road)라는 일련의 그림으로 화단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그녀의 이번 전시회 역시 도시속의 고독이다. 절대적 외로움에서 오는 고독(孤獨)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쥐어 짜는 苦毒-Bitter Poison인 것.
파이낸셜뉴스
이여운 초대展 '잘려진 京'… 공간의 이미지화
필요에 의해 선택되어지는 공간에 대한 이미지화'를 테마로 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작업실 구하기, 혹은 집구하기는 어떠할까. 서울의 각 구역별로 나누어진 장소들은 일정한 상황과 한계 내에서의 공통분모를 가진 공간들이다. 여기에서 지역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과 한계가 더 중요시되는 아이러니를 가지게 된다.
데일리한국
갤러리 갈라 이여운 초대전, 일상의 획일성 반영
이여운(36) 작가의 개인전이 낙원동 갤러리 갈라 초대로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전시를 끌어가는 주제는 ‘잘려진 京’. 필요에 의해 선택되는 공간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미술 단신] 이여운 작가 개인전 외
이여운 작가의 9회 개인전 ‘우중고적(雨中古跡)’전이 9월 1∼30일 인사동 갤러리 ‘시:작’에서 열린다. 건축물 속에 담긴 역사성과 시대성을 탐구해 온 작가는 수묵작업을 통해 고층건물과 상대적으로 아주 작게 그려진 인간의 몸, 길게 드리운 그림자 등을 통해 도회인으로서의 소외와 고독, 공허감 같은 것들을 선보여 왔다.
세계일보
물에 잠긴듯한 도시풍경
수묵기법으로 건축물 속에 담긴 역사성과 시대성을 탐구해온 이여운 작가(39)가 일년만에 개인전 ‘우중고적(雨中古跡)’을 연다. 이여운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도시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건물, 빌딩숲을 통해 큰 시간의 한 조각일 수 있는 그 시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는 수묵작업을 통해 고층건물과 상대적으로 아주 작게 그려진 인간의 몸, 길게 드리운 그림자 등을 통해 도회인으로서의 실존적 감정과 소외와 고독, 공허감 같은 것들을 그래픽적인 선과 먹의 농담으로 선보여 왔다.
스포츠월드
[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시작 ‘이여운 개인전-뉴욕 증후군’
갤러리 시작이 이여운 개인전 ‘뉴욕 증후군’을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연다. 도시, 공간, 개인의 관계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작가는 매 전시 때마다 도시와 건물에 대한 작가만의 농도 있는 관점을 드러내왔다. 단순히 도시와 건물, 개인의 관계에 대해서 하나의 견해를 표명하기보다는, 사람들이 애써 감춰왔던 이면의 것들을 탐구하고 드러내는 작업들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의 장을 열어왔다.
CNB저널
익숙한 도시 그리던 이여운 작가, 낯선 도시에 대한 분석 보고서'신기루'발표
조각조각 파편처럼 흩어진 도시에 대한 인식들을 재조합해 서로 다른 질서에 따라 특정 도시의 랜드마크를 재현하는 연작을 선보이던 이여운 작가.
CNB뉴스
[커버 아티스트 - 이여운]시간이 멈춘 도시, 그 위로 비가 내리다
이여운 작가는 도시를 그린다. 도시를 시로 쓴다. 도시를 그린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도시를 시로 옮기는 일일지도 모른다. 도시를 시로 옮겨 적는 일은 아마도 내가 도시에 살고 있는 한 나의 그림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CNB저널
다양한 건축물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 치열하게 탐구
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사람뿐 아니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 인터넷과 여러 매체들에서 접하는 것들, 사물들까지 우리는 우리 시각에 다가서는 그 첫 인상과 모습들로 이 모든 것들을 느끼고 판단한다. 물론 우리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고, 그 기저에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속뜻과 내부의 층층이 다른 다면성을 지니고 있을 수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어쩌면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기에, 또한 즉각적이고 감각적인 동물적 본능에 가까운 심정으로 겉모습의 힘에 굴복하고 만다. 그리고 겉모습 뒤에 숨겨진 빙하 하단과 우물 깊은 속 같은 거대한 또 다른 모습을 쉽게 간과하고 만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여운 갤러리구 `Wonderland` 展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토끼굴에 빠져 '원더랜드(wonderland·이상한 나라)'로 들어간다. 작가 이여운(42)은 절에 갈 때마다 마치 앨리스처럼 원더랜드에 빠진 느낌이다. 주위는 시끄러운 도심인데 절에만 가면 마치 딴 세상에 들어간 듯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선 하나하나가 마음수행
달빛은 은빛이다. 햇빛은 낱낱이 세상을 밝힌다면, 달빛은 보일 듯 말 듯 마음을 비춘다. 달은 햇빛을 온몸으로 삼켰다가, 적당한 양만큼만 내보내는 반사 빛이다. 달은 각도에 따라서 야위어졌다가, 풍만해지는 빛 모습이다. 추석 달이 차오르니, 월정사에서 달 밝은 날 만나자던 기약 없는 약속이 떠오른다.
문화일보
이여운 개인전 '원더랜드'(Wonderland), 9월 1일~30일 서울 신사동 갤러리 구
이여운 작가의 개인전 '원더랜드'(Wonderland)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구에서 열린다. 도시의 외관 혹은 건축물을 묘사하되 형식과 외관만을 남겨 놓는 방식으로 한지나 캔버스에 작업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금산사 미륵전, 월정사 수광전 등 한국의 절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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