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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풍경과 사색의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작품을 그리는 유지희 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신 어머니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미술을 친숙하게 접하였습니다.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미국과 유럽에서 외국생활을 하면서 유명한 미술관과 작품들을 접하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습니다. 진로 또한 자연스럽게 화가로서의 미래를 그리며 성장하였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저는 공간 속에 시적 풍경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도시풍경에서의 추상적 재해석으로 진행하거나 자연의 기억을 끌어와 연상하는 작업으로 추상과 반복, 풍경의 방식을 통해 표현합니다. 최근에는 다른 장소와 시간을 사색하도록 하는 풍경의 틈새와 같은 장면을 포착하며 일상의 공간에서 지금 이 곳이 아닌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사색하는 장면을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기억과 풍경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공간에서 과거 기억을 연상하는 연결고리를 공간과 자연물의 이미지의 반영을 통해서 그려내고자 합니다. 공간의 틈, 생각을 자극하는 순간들을 보여주고 싶고 저의 작품을 보고 관람자 또한 자신의 기억을 연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마주쳤던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생각의 흐름, 생각의 풍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풍경 속에서 추상성을 찾아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하는 생각의 방향을 시각화하고 추상에서 외부세계와의 연결고리를 포착합니다. 일상적인 실재 풍경 속에서 사유로 가는 궤적, 즉 공간에서 시작되어 투영되거나 겹쳐지는 자연물의 묘사를 통해 추상적 표현으로 진행되며 결론적으로 사색으로 향하는 중간지점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일상 풍경과 사색의 연관성을 탐색하며 지금 이곳에 온전히 존재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물, 식물 등의 자연물을 통해 치유하고 넓은 공감을 이루고자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밤 풍경'이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새벽에 가볍게 그려본 것이었는데, 항상 여행하며 느꼈던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느낌의 밤 공기와 공항의 분위기가 잘 담겨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Q. 작업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과거에 방문했던 공간들을 주로 소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이거나 비일상의 장소에서 제가 찾는 사색의 공간을 포착하여 다른 소재와 결합하거나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나치게 감상적이거나 이성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저만의 균형을 잡고 의미 있는 작품세계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표현하기 어려운 내적 감정을 그림으로 대신 나타내주는 공감의 영역에 속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도 좋아하고 물과 관련된 레포츠도 모두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분야의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아직 못 가본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자연과 가까이서 살며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작품
유지희 작가의 작품이 18 점 있습니다.
캔버스에 유채
112x146cm (80호)
캔버스에 유채
97x146cm (80호)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100호)
캔버스에 유채
97x162cm (100호)
캔버스에 유채
162x261cm (200호)
캔버스에 유채
41x32cm (6호)
캔버스에 유채
45x45cm (10호)
캔버스에 유채
146x112cm (80호)
캔버스에 유채
73x152cm (변형 60호)
캔버스에 유채
117x91cm (50호)
캔버스에 유채
162x112cm (100호)
캔버스에 유채
117x91cm (50호)
캔버스에 유채
89x130cm (60호)
캔버스에 유채
89x130cm (60호)
캔버스에 유채
61x72cm (20호)
캔버스에 유채
61x72cm (20호)
캔버스에 유채
97x146cm (80호)
캔버스에 유채
112x162cm (100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