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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현

Sohn, Seo Hyun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33점의 작품
33점의 작품
개인전
2019 어느 멋진 날 (H Contemporary Gallery)
2018 Floating Space (GS안과×Public Gallery)
2017 Sohn Seo Hyun 초대전 (셀로아트, 서울)
2016 사유의 정원 (아트스페이스 루, 서울)
2015 balancing (플레이스막, 서울)
2012 SHIFT (갤러리 도올, 서울)
2011 parascape - 잃어버린 지평선 (미술공간 現, 서울)
단체전
2019 봄의 풍경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
2018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가상환영의 새로운 예술 (에코락갤러리)
2016 자연동행(손서현&박정용) (갤러리미르, 대구)
Ways of Seeing(손서현&신창용) (LIG ART SPACE, 서울)
2015 15×15 (space BM, 서울)
2014 14×14 (salon de H, 서울)
KOREAN ARTISTS-5인전 (갤러리카제, 오사카, 일본)
I ♥ YOU (갤러리토스트, 서울)
비상한 비상 (신미술관, 청주)
2013 드로잉, 생각의 시작 (아다마스 253 갤러리, 파주 헤이리)
굴뚝 모으는 정원사 (갤러리 보는, 서울)
하얀 방 (갤러리 토스트, 서울)
13×13 (artclub 1563, 서울)
knocknock (Miel, 서울)
Unexpected Space(손서현&민지영) (롯데갤러리 잠실점, 서울)
Make your garden(손서현&박이지) (ARTIST LAB mint & Possible Museum, 서울)
2012 Small Masterpiece (롯데갤러리 잠실점, 서울)
2011 공간의 위상 (텀 갤러리, 서울)
2010 MOVING ON (백해영 갤러리, 서울)
2009 첫 번째 실험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원더풀 픽쳐스 (일민미술관, 서울)
2008 우리 안의 신화 (토탈미술관, 서울)
ASYAAF - When we first met (옛 서울역사, 서울)
2007 0과 1의 경계에서 (그라우 갤러리, 서울)
인미공 "열" 전 (인사미술공간, 서울)
작품소장
개인소장 외
수상/선정
2019 2019 H Contemporary Gallery 상반기 공모전 선정 ( H Contemporary Gallery)
2016 2016 아트스페이스 루 신진작가 공모 선정 (아트스페이스 루)
2012 2012 브레인팩토리 아티스트 - 큐레이터 1:1 talk 프로그램 선정
2012 갤러리도올 전시작가 선정 (갤러리 도올)
2011 2011 미술공간 現 신진작가 전시 선정 (미술공간 現)
2009 강남구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우수작' 선정(서울)
2007 2007 신진작가수첩 '열'전 선정 (인사미술공간)
강의경력
2019 '나' 를 찾아가는 감성 드로잉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평촌점)
2018 기초서양화 (이화여자대학교)
2017 기초서양화 (이화여자대학교)
기타
2007 신진작가수첩-인미공 워크샵 (인사미술공간, 서울)
2006 design_network_asia (안양예술공원, 안양)

작가의 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 전공을 하며 시각디자인과 미술사를 함께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양화 전공을 했다.
가상공간을 주로 드로잉과 회화작업으로 그려오고 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조금은 내성적인 성격으로서 일상생활에서는 나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일이 어색하지만, 작품 속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세상을 만들고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즐거웠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은 작품들로부터 감동과 시각적유희, 사고의 전환을 받았듯이 나 역시 사람들에게 이를 느끼게하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너무도 말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깊은 성찰이나 사유에서 나오기보다 즉각적인 반응에 가까운 말들. 수많은 매체에서 터져 나오는 사건사고와 언어는 갈수록 자극적이고 듣기조차 힘들다. 각자 다르게 살고 있는 듯하지만 본인의 철학보다는 규격화된 틀 속에서 비슷하게 살아가는 우리들. 물리적 공간의 협소함과 더불어 정신적 공간까지 공유와 소통이라는 명목 하에 침범 당하는 기분이다. 각자 쉬면서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존재하는가. 그곳이 있다면 그 공간의 모습은 어떨지 상상을 해보자.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사유의 공간, 그 곳이 필요하다.

2012년부터 그려온 ‘공중정원’ 연작과 ‘gardening’ 연작은 마음의 위안을 주면서 사유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 작품제목에서의 ‘공중’은 물리적으로 부유하는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정신적인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이질적인 식물들과 구조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심리적이고 내면적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작품을 진행하는 방식은 정원을 가꾸는 방식과 유사하다. 땅을 고르듯 색을 만들어 캔버스에 배경색을 칠한다. 묘목을 심듯이 순간순간 떠오르는 식물을 펜으로 그린다. 식물들 간의 균형을 맞춰가며 배열한다. 색을 입혀 생명을 준다. 흡사 가드닝을 하는 것처럼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나 스스로를 다스리게 된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두가 애착이 가지만 굳이 뽑자면 '에메랄드 심#' 연작을 하면서 지금 스타일을 큰 사이즈로 실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개인적으로도 내면이 복잡한 상태에서 진행하며 위로받은 작품이라 특별하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여행을 통한 새로움·낯설음, 뉴스 기사 속 수많은 사건·사고, 다양한 나이·직업을 지닌 사람들과의 대화, 생각과 상상을 확장해 주는 책, 웹서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하는 직간접 경험들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그러한 것들을 직접적인 이미지로 작품에 담아 내는 것은 아니지만 관계, 사회적 현상 속에서 심리, 정신적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기존 스타일을 바탕으로 심리적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더 다양한 색감과 구도의 실험이 이뤄질 것이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각박한 현실에 지쳐 있을 때 나의 작품이 위로가 되고 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나의 작품 속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현실에 대한 피로감이나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떨쳐내고, 각자의 공간을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그때 그때 리프레쉬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는 편이다. 최근 '공중 정원' 연작을 하면서 여행을 가거나 평소 생활 에서도 식물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 틈틈이 사진으로 담거나 이미지를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