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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리

Hur, Boree

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20점의 작품
20점의 작품
개인전
2020 풀, 불, 물 (헬리오 아트)
2019 광화문 사냥꾼 (아트스페이스 백희)
2015 무장가장 武裝家長 (SEUM ART SPACE, 서울)
2014 마음의 포수 捕手 (Pialux, 서울)
일인용 풀밭 (Cafe Miel, 서울)
2013 Hide And Seek 숨바꼭질 (AK갤러리, 수원)
허보리 展 (한성자동차 서초전시장, 서울)
2010 생활의 발견 (토포하우스, 서울)
2009 Beyond Words (갤러리영, 서울)
단체전
2021 서지선, 허보리 2인전 Green And Brown (아트 스페이스 영)
2020 시선의 감정 (예술의 시간)
Fantastic Reflection (Vista Walkerhill Seoul)
Art+Plus Vol.1 (영등포 구민회관)
Hyper Salon Vol.2 (유아트스페이스)
Fear And Love (아트 스페이스 영)
2019 족쇄와 코뚜레 (OCI 미술관)
유니온 아트페어 (에스팩토리)
Pink Facade (도잉아트)
Art Picnic Part 1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거제마리나)
2018 빛의 파라다이스 (양평군립미술관)
미식가들의 만찬 (담빛예술창고)
No War (헬로우 뮤지움)
재미있는 상상 팝아트전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2017 UNIFICATION 1 (복합문화공간 BAESAN warehouse)
YMCA+YWCA (갤러리 이마주)
청춘열전: 한 여름 밤의 꿈 (제부도아트파크 JAP)
Samsung Chef Collection Experience Day (쿤스트할레)
공감의 공간(共間) 위로를 나누다 (슈페리어 갤러리)
2016 서울시립미술관 신소장품 선 選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관)
5인의 High Noon (신한갤러리 역삼)
2016 Light My Fire 미술창고불티나 (경기상상캠퍼스, 수원)
OLD & NEW (유중아트센터, 서울)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쇼핑 (갤러리토스트, 서울)
유니온 아트페어 (삼성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 서울)
거울아 거울아 (스페이스 몸, 청주)
아트바겐 (갤러리토스트, 서울)
한국은행이 선정한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들 (한은갤러리, 서울)
COCOON 2016, 정유미, 지지수, 허보리 (SPACE K 과천)
In Case of Fire, Proceed to Nearest Exit Elevator XX (space xx, 서울)
Mindscape, 허보리 임희성 2인전 (현대백화점 목동점 갤러리 H, 서울)
2015 빵의 예술, 영혼의 예술 (Pialux, 서울)
반얀트리 아트페어, 반얀트리 Club & Spa (스페이스오뉴월, 서울)
어포더블 아트페어 (동대문 DDP, 갤러리 세인, 서울)
DMG 평화의 길을 묻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경기)
도시樂 Rock, 도시를 흔들다 건들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경기)
DOORS ART FAIR, 갤러리토스트 (갤러리토스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가벼운 나날, 서지선 허보리 2인전 (갤러리토스트, 서울)
2014 2014 행복나눔전 (ART SPACE H, 서울)
거침없이 한국디자인, Design Feisty (K11 Art Mall, Hong Kong)
ART SHOW BUSAN 2014 (BEXCO, 부산)
2013 텍스트-이미지 릴레이 프로젝트 (경기대학교 예술학과 출판전시)
숲속의 산책 (유중아트센터 1갤러리, 서울)
유중 창작 스튜디오 2기 입주 작가 보고전 (유중아트센터 1갤러리, 서울)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3 (CONRAD SEOUL, 서울)
2012 1 (유중아트센터 1갤러리, 서울)
Painting is that 2부 (키미아트, 서울)
51% 라이브, 냉정한 풍경 탐구생활 (신한갤러리 역삼, 서울)
Art & Cook (꿈의숲 아트센터, 서울)
2011 Art & Cook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Give_U Love_U (현대백화점 미아점, 서울)
Why Is That (솔로몬 레지던시 & 갤러리, 서울)
봄의 향연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기억 속 인사동 (벽화타일 설치 project) (안국역, 서울)
Food Society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10 ART SHARE (동덕 아트 갤러리, 서울)
긴장철 (갤러리 큐리오묵, 서울)
메리 크리스마스! 그림으로 나누는 세상 (가나아트센터, 서울)
시장 미술의 탄생 (솔로몬 레지던시 & 갤러리, 서울)
커피이야기 (갤러리서치, 서울)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신세계갤러리, 광주)
GREENLOVEBROWN (Green&Brown)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카이노스갤러리) (카이노스갤러리, COEX, 서울)
꿈꾸는 도서관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신진작가지원전 (아쿠아 갤러리, 서울)
Young Artists 2010 (신촌 유플렉스, 서울)
2009 Art Library (마포구청, 서울)
Phobia (경기대학교 박물관)
한성백제미술대상전 (예송미술관, 서울)
Green Cake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부산)
Green Cake (현대백화점 본점 하늘공원, 서울)
Fresh & Passion (지구촌갤러리, 서울)
시사회 & 리뷰 (팀프리뷰, 서울)
Artist Incubating 2 展 (갤러리영, 서울)
2008 Tele. Bridge (@television21)
2006 다섯 개의 방 (갤러리 도스, 서울)
내일을 위한 작가발굴전 (백송화랑, 서울)
훈민정원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상상무한지대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2005 cubecubecube (대안공간 아룽아트, 서울)
我 바라보는 시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우석홀, 서울)
작품소장
2020 예술의 시간
미술은행, 한국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주식회사 삼천리, 곤지암리조트, 주식회사 영원무역, 유중아트센터, AK 갤러리, 용원 C.C.
수록/협찬
2017 삼성 Chef Collection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아트콜라보 (삼성전자)
삼성 Frame TV 아트콜라보 (삼성전자)
수상/선정
2016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선정
서울시립미술관 작품매입공모
2015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 작가공모선정
미술은행 공모제 선정
2009 제 8회 한성백제미술대전 장려상
레지던시
2013 유중 창작 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기타
2020 36개월 미만 어린이를 위한<아기산책> 기획 및 조형물 작업 ( 고양어린이박물관)

작가의 말

작가소개


고군분투하는 삶의 단면들을 설치와 페인팅을 넘나들며 작업해 온 허보리 작가의 최근의 페인팅들은 산책 중 보이는 식물의 이미지들을 평면에 추상화 하는 작업입니다. 그 끝을 알수없이 깊숙히 우거진 식물들의 모습에서 작가는 무한한 생의 의지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 안이 열길 물속처럼 끝을 알수 없는 신비로운 도피처가 될수 있다는 상상을 합니다. 우거진 숲 속에, 혹은 바글바글 피어 오른 꽃밭에 제 몸을 다이빙을 하여 들어가는 상상을 하고 잠시 휴식을 갖는 상상이죠.
그런 상상의 시작에서 이러한 작업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식물이 엉켜있는 자유분방한 이미지들은 한폭의 추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것을 회화적인 터치들로 화면에 담았습니다. 이처럼 도피처가 되는 식물추상 이미지는 작가가 이전에 다뤄왔던 치열한 삶의 표현. 자수 설치 작업인 <니들드로잉 작업>과 연관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이런 자연을 추상화 하여 도피처를 마련하고자 하는 작업과 별개로 일상의 작은 감정들을 상징적인 오브제를 추가하여 일기처럼 그려내는 작업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사람들을 막 피어오르는 장미 한송이로 표현함으로써 씩씩한 생명력을 가진 존재이면서 때로는 어쩔수 없이 연약한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모양의 감정들을 가진 작은 꽃과 같은 존재인 우리들이 때로는 깊은 곳에 잠시 은둔하며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를 갈망하고 있지는 않은 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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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내가 그리는 대상들은 들에 가득 핀 꽃과 우거진 나무가지. 어떠한 규칙도 없이 자유롭게 자라나는 길가의 수풀더미, 병에 꽂힌 꽃 등이다. 식물이란 한없이 연약하기도. 한없이 끈질기기도 한 존재 같다. 화병에 꽂힌 꽃은 일주일을 못가고, 내가 어릴 때 보던 그 나무는 아직도 내곁에 있다.

죽은 것 같았던 선인장이 어느 날 꽃봉오리를 올려내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살아내는 인간의 모습 같다. 어렵게 가진 아기처럼 그렇게 이쁘고 소중했던 그 선인장 꽃은 장마철 마당에서 수많은 비를 맞으며 온몸이 눅진해졌다. 여름 작업실 마당에 핀 이름 없는 씩씩한 꽃들은 날이 추워지자 손끝에 찔릴 것 같던 연보라색 꽃잎들을 모두 잃어버렸다. 겨우내 앙상한 가지만 갖고 움추려 있던 수국의 뿌리들은 올여름 누구보다 화려함을 뽐낼 것이다.

그러한 식물들이 멈춰 있지 않고 피고지고 하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었다. 그것은 인간의 모습과 너무 닮아있다. 짧고도 긴 인생. 나약하지만 어쩔 땐 강해지는 의지. 그리고 그 안의 작은 자유. 기쁨도 잠시 닥쳐오는 막막함이 인간에게도 식물에게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산책을 하거나 기억에 남는 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일단 기록하고. 그 식물의 색감. 식물이 갖고 있는 선의 자유로움을 비교적 속도감 있는 필치로 표현하고 있다. 마치 가수가 녹음을 하듯이. 작업 전에는 그 모습에 대한 기억을 충분히 착즙하듯 집중하여 끌어낸다. 감정적으로 굉장히  대상에 푹 빠져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크게 울리는 어떤 음악 속에서 대상에 집중하여 색감을 기억해내고 그것을 자유롭게 드로잉하거나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허보리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자연스러운 행보였던 것 같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들을 사랑했다. 거기에는 외로움과 인내도 필요하지만 마음에 두었던 어떤 이미지가 내 눈 앞에 현실화 되었을 때 그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예술의 기본은 카타르시스 방출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이 다른 이에게 보여질 때 그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수년간 <장미와 통닭>이라는 단어를 두고 작업을 해왔다. 그것은 소설가 김엄지씨가 본인의 작품에 언급한 말이었는데 얼마나 인생을 함축하는가를 깊이 느꼈다. 말하자면 장미같이 향기로운 인간이 통닭 같은 무식한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내가 느끼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정확히 보여주는 단어였다. 이러한 생각을 베이스로 <장미인간>의 삶을 소소히 묘사하기도 하고 연약한 식물들이 가지는 생명력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업들을 하기도 한다. 나는 꽃과 풀들이 빽빽이 자라나는 것을 보면 그 모습이 씩씩해서 보기도 좋지만 와글와글 한 그 곳에 뛰어들면 옛날 영화나 만화에서 보듯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 같다는 상상을 했다. 이 연약한 장미들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간으로 도망가는 상상도 해야겠고, 별로 대단하지 않은 모습들을 시시껄렁하게 나누며 “너도 그러냐 나도 그렇다.” 라는 위로에 힘입어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도록 말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산책을 하거나 기억에 남는 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일단 기록하고. 그 식물의 색감. 식물이 갖고 있는 선의 자유로움을 비교적 속도감 있는 필치로 표현하고 있다. 마치 가수가 녹음을 하듯이. 작업 전에는 그 모습에 대한 기억을 충분히 착즙하듯 집중하여 끌어낸다. 감정적으로 굉장히  대상에 푹 빠져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크게 울리는 어떤 음악 속에서 대상에 집중하여 색감을 기억해내고 그것을 자유롭게 드로잉하거나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보다는 보다 대상을 끌어낸다. 그래서 그림의 결론이 몽환적이고 오히려 더 평면에 더 가까운 추상적 이미지가 될 때 더 흥미롭다. 내가 그려낸 대상이 보여지는 현재를 벗어나 나의 감정을 묻히고 전혀 다른 모습이 될때 그것이 더 인간적인 행위가 아닌가 싶다. 결국 이런 붓질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인간이 갖고있는 감정의 소중함이라고 할 수 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20 년도 5월에 헬리오아트에서 개인전했을때 전시했던 <장미 가족> oil on canvas, 117x91cm, 2020 이다.
작업의 변화에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나의 가족을 그렸기에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나는 언어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다. 시나 소설이 될수도 있고 친구들과 떠드는 카톡의 메세지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재밌는,표현들을 상징적으로 그려내고 싶다. 눈앞에 펼쳐지는 어떤 한 일상의 장면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우스꽝스러운 상상 한조각으로 작업이 되기도 한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좀더 우연적이고 열려있는 작업을 하고싶다. 계획해서 꼼꼼히 해나가는 작업이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보다는 어떻게 보면 즉흥적이면서도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아도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내고있는 작품을 하고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진실성만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내 개인적이고 솔직한 생각들이 누구나 이해가 가는 매우 보편적인 감성으로 보여 진다면 그것이 최고의 순간이라 하겠다. 또한 진지한 면을 잃지않으면서도 풍자와 유머가 있는 작가. 그런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운동, 골프, 개키우기, 웹툰보기 , 요리하기

“봄이 찾아왔듯...”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작가 허보리 그림 전시회
그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풀, 불, 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몇 년 전 돌아가시기 직전에 마주한 할머니의 모습은 마른 풀 같았다. 정신이 오락가락한 할머니의 다리를 주무르고 있다 보니 얼마 전 형편없이 시든 꽃을 쓰레기통에 넣기 위해 화병에서 들어올리던 순간이 떠올랐다. 그 촉감과 이 촉감이 매우 흡사했다. 그리고 늘 흠모해왔던 바니타스의 그림들이 스쳐갔다. 인간의 삶을 빠르게 돌려보기 하는 것 같은 낙화의 과정을 한 화면에 담고 싶었다..." 라고.
위키트리
가족사진에 얼굴 대신 꽃이…“꽃처럼 피었다가 지는 인생”[전승훈 기자의 도시산책]
만화가 허영만의 딸 허보리 작가 서울 중구 정동의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구(舊) 신아일보사 별관 건물이 나온다. 1930년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다. 일제 시대 건축기법이 잘 남아 있는데다, 외벽이 중국 상하이에서 가져온 붉은 벽돌로 장식돼 있어 구한말부터 외교 각축전이 벌어졌던 정동길의 근대 건축물 기행의 단골 답사처이기도 하다. 이 건물의 지하로 들어가보면 헬리오아트라는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있다. 고색창연한 붉은 벽돌 건물에 자리잡은 갤러리의 분위기가 꽤나 운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그림이 전시실에 가득하다.
동아닷컴
가족사진에 얼굴 대신 꽃이…“꽃처럼 피었다가 지는 인생”[전승훈 기자의 도시산책]
만화가 허영만의 딸 허보리 작가 서울 중구 정동의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구(舊) 신아일보사 별관 건물이 나온다. 1930년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다. 일제 시대 건축기법이 잘 남아 있는데다, 외벽이 중국 상하이에서 가져온 붉은 벽돌로 장식돼 있어 구한말부터 외교 각축전이 벌어졌던 정동길의 근대 건축물 기행의 단골 답사처이기도 하다. 이 건물의 지하로 들어가보면 헬리오아트라는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있다. 고색창연한 붉은 벽돌 건물에 자리잡은 갤러리의 분위기가 꽤나 운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그림이 전시실에 가득하다.
동아닷컴
만화가 아버지 허영만이 서양화가 딸에게 늘 강조한 것은... [출처: 중앙일보] 만화가 아버지 허영만이 서양화가 딸에게 늘 강조한 것은...
서울의 '걷고 싶은 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정동길에 아담한 사이즈의 갤러리가 하나 있다. 옛 신아일보 별관 1층에 자리한 헬리오 아트. 가로·세로 길이가 어른의 큰 걸음으로 너댓 발자국밖에 안될 정도로 작디작은 전시 공간이다. 허보리 개인전 '풀 불 물' '꽃의 초상' 연작 선보여 혹시 가까운 시일에 정동길 걸을 일이 있다면 이곳에서 걸음을 잠시 멈췄다 가야 한다. 서양화가 허보리(39)작가의 개인전 '풀 불 물'을 볼 기회다. 무심하게 커다란 화폭을 가득 채운 꽃무더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냥 예쁘기만 한 꽃들이 아니다. 꽃잎들은 거침없어 존재감을 드러내고, 일견 화려하지만 한편으로 매우 스산해 보인다. '꽃의 초상(Flower Portrait)' 연작들이다. 과슈로 작업한 대형 드로잉도 눈에 띈다. 화병에 흐드러진 꽂혀 있는 초록 풀들도 묘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은 7~10점. 모두 3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준비했으나 공간의 제약때문에 그때 그때 전시작을 바꾸며 선보이고 있다. 개념을 내세운 미술, 설치 작품 등이 대세인 요즘 누가 이렇게 호기롭게 꽃그림을 그릴까? 화면 한가득 꽃그림을 그린 작가가 궁금해졌다. 세는 나이로 올해 마흔, 두 초등생 자녀를 뒀다는 작가가 한뼘의 전시장 한가운데 서 있었다. [출처: 중앙일보] 만화가 아버지 허영만이 서양화가 딸에게 늘 강조한 것은...
중앙일보
서양화가 허보리 개인전 ‘광화문 사냥꾼’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딸로 파격적이고 새로운 표현 양식으로 화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양화가 허보리(38)가 전주에 새로운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을 풀어 놓는다. 전주 한옥마을 위치한 ‘백희’ 갤러리에서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간 열리는 허보리 개인전 ‘광화문 사냥꾼’이다. 과거 ‘무장가장’시리즈에서 작가는 승자독식, 피라미드 구조의 사회 속에서 가족 부양을 위해 일하는 가장들의 모습을 힘없는 무기로 표현한 바 있다. 이전 작업들이 ‘무장가장-사냥꾼‘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전시는 사냥꾼이 획득한 ’전리품‘에 주목했다. 이 시대의 가장들은 진짜 피를 흘리지는 않지만 매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전쟁터에서보다 더 치열하게 싸워 전리품인 ‘월급’을 얻는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전리품을 기념비로 만들어 사냥꾼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경의를 표한다. 이번 전시 ‘광화문 사냥꾼’에서 선보이는 10점의 작품은 고기의 부위별 마블링을 수놓은 위풍당당한 고기추상이다.
쿠키뉴스
허보리 작가 "각잡힌 실크넥타이에서 탱크를 보았죠"
세움아트스페이스에서 '무장가장' 개인전 【서울=뉴시스】박현주기자= “넥타이를 매고 악수를 하는 비즈니스의 세계는 마치 총과 칼이 난무하는 전쟁터와 같다." 허보리(34)작가가 '전쟁을 하듯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는 남자들, 직장인들, 아버지들에 관한 이야기'를 설치미술로 풀어낸다. 오는 18일부터 서울 소격동 세움아트스페이스에서 ‘무장가장(武裝家長)’을 타이틀로 개인전을 펼친다. 실물크기 2분의 1 사이즈의 탱크, 철모, M2 기관총과 고폭탄 등으로 이뤄진 '무장가장'시리즈다. 전시에는 탱크가 눈에 띈다. 각 잡힌 실크 넥타이를 돌돌말아 만든 것으로 작가는 넥타이를 전장으로 나가기위해 입었던 과거의 갑옷, 혹은 무기로 해석했다.
뉴시스
만화가 아버지 허영만이 서양화가 딸에게 늘 강조한 것은... [출처: 중앙일보] 만화가 아버지 허영만이 서양화가 딸에게 늘 강조한 것은...
서울의 '걷고 싶은 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정동길에 아담한 사이즈의 갤러리가 하나 있다. 옛 신아일보 별관 1층에 자리한 헬리오 아트. 가로·세로 길이가 어른의 큰 걸음으로 너댓 발자국밖에 안될 정도로 작디작은 전시 공간이다. 허보리 개인전 '풀 불 물' '꽃의 초상' 연작 선보여 혹시 가까운 시일에 정동길 걸을 일이 있다면 이곳에서 걸음을 잠시 멈췄다 가야 한다. 서양화가 허보리(39)작가의 개인전 '풀 불 물'을 볼 기회다. 무심하게 커다란 화폭을 가득 채운 꽃무더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냥 예쁘기만 한 꽃들이 아니다. 꽃잎들은 거침없어 존재감을 드러내고, 일견 화려하지만 한편으로 매우 스산해 보인다. '꽃의 초상(Flower Portrait)' 연작들이다. 과슈로 작업한 대형 드로잉도 눈에 띈다. 화병에 흐드러진 꽂혀 있는 초록 풀들도 묘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은 7~10점. 모두 3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준비했으나 공간의 제약때문에 그때 그때 전시작을 바꾸며 선보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만화가 아버지 허영만이 서양화가 딸에게 늘 강조한 것은...
중앙일보
고양어린이박물관, 영유아 위한 전시 공간 문열어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8일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전시공간 '아기산책 : Bebe Flaneur'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아이를 가진 엄마의 '특별한 자장가'공연과 심재원 작가의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강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련 행사는 조만간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와글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기산책' 전시 공간은 ‘감각’을 주제로 영유아 부모 경험이 있는 건축가(신호섭, 신경미), 시각예술작가(허보리), 음악감독(안복진)이 참여했다.
뉴시스
고양어린이박물관, 영유아 위한 전시 공간 문열어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8일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전시공간 '아기산책 : Bebe Flaneur'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아이를 가진 엄마의 '특별한 자장가'공연과 심재원 작가의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강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련 행사는 조만간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와글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기산책' 전시 공간은 ‘감각’을 주제로 영유아 부모 경험이 있는 건축가(신호섭, 신경미), 시각예술작가(허보리), 음악감독(안복진)이 참여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