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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I   서울
국내 최초 호안 미로 대규모 회화전 아시아 및 유럽 통틀어 최대 규모 전시
이번 전시는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소장품 총 264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화, 드로잉, 조각, 꼴라쥬, 일러스트, 테피스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100호가 넘는 대형 사이즈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마요르카에서 불태운 예술혼, 호안 미로의 마지막 창작시기의 작품
이번 전시 작품들은 호안 미로가 마요르카에 머물었던 마지막 창작 시기(1956-1981)의 결과물들로, 조형적 자산, 다양한 기법과 재료, 특유의 도상학 등을 통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 시기는 호안 미로의 예술 여정 중 가장 예술혼이 강하며 생기있었던 시기로 '마요르카에서의 완숙기'로 불리운다.

호안 미로 예술혼이 담긴 작업장 재현
호안 미로의 작업실은 인간적인 방면에서나 예술적인 방면에서나 위대한 발전의 최고조에 이른 예술가의 마지막 창작 시기를 볼 수 있다. 호안 미로가 타계할 때까지 사용했던 그의 손때가 묻은 미완성작과 다양한 미술도구, 그에게 영감을 주었던 다양한 소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원숙기에 이른 한 예술가의 작업장이라는 내밀한 공간을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이다.

전시구성
1. 호안 미로 작품의 근원
자연과의 깊은 유대감은 미로의 작품 세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미로는 자신이 두 지역에 깊이 뿌리내려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데, 그의
부모가 농가를 소유하고 있던 몬트로이그와, 그의 조부모가 살던 마요르카가 그곳이다. 이곳에서 미로는 친밀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작업을 함과 동시에 원시적인 자연에 몰두할 수 있었다. 미로는 원시문화의 웅장한 표현과 형태의 보편성에 매료되었다. 로마네스크 프레스코화는 그에게 추상과 색채의 풍요로움에 대한 착상을 얻게 해주었다. 미로의 작품 세계에 있어 중요한 도상적 상징인 눈은 로마네스크 예술의 도상의 한 부분으로 나타난 것이다.

2. 시, 기호, 리듬, 절제와 명상
미로는 시인의 영혼을 가진 예술가였으며, 그에게 있어 가장 좋은 이야기 상대는 시인들이었다. 미로는 그의 모든 작품에 있어 시적인 동기, 가슴과 머리를 하나로 잇는 감정적이고 공상적인 그 순간이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고 단언한다.
단어와 비문, 기호는 마음을 사로잡는 일종의 마법을 표현함으로써 그의 그림들을 복합적인 의미와 연상의 연쇄를 향해 여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

3. 마요르카, 창조적 공간
작업실은 예술가에게 있어 극도로 중요한 하나의 작은 나라이자, 창작을 위한 완벽한 배경, 그리고 그가 생애 마지막 나날들까지 열심히 가꾸었던 풍요로운 정원이기도 하다. 미로는 마요르카에 머물던 마지막 창작의 시기에 만족을 모르는 끊임없는 개작을 시도하며 자신의 이전 작품세계와 단절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니게 된다. 세르트 작업실은 인간적인 방면에서나 예술적인 방면에서나 위대한 발전의 최고조에 이른 예술가의 마지막 창작 시기를 충실하게
증언한다.

4. 말년의 열정, 독창적 색과 표현
미로의 말년에 이르러 그의 회화와 소묘를 향한 접근은 서정시적인 요소와 물감 혹은 잉크 재료의 적극적인 응용 사이에 자리한다.
이러한 급진주의 혹은 격렬함은 미로가 회화에 만족하지 않은 채 안달이 나 있었으며, 모든 전통적인 예술적 표현의 방식을 어기면서 그가 즐겨 이야기하던 바와 같이 항상 ""회화를 넘어서는 것""을 꿈꾸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색은 미로의 작품에 있어 또 하나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그는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격렬한 검은 선을 점차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미로의 팔레트는 매우 수수하고 한정된 색을 띠게 되었다.

5. 자연의 도식화
미로는 우주와 별, 행성과 하늘의 천체를 다룬다. 또한, 곤충과 자유를 상징하는 새 역시 그의 작품에 매우 빈번히 등장하는 모티프 이다. 그러나 미로의 도상학에서 두드러지는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여성이다. 이는 성별이 여성인 한 사람을 상징한다기보다 온 우주의 기원으로서의 여성을 표상한다. 여성이라는 주제는 미로의 모든 작품에 깊게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되었다. 초상화에서 여성은 인생의 집합소로서 새와 별, 해와 관계를 맺으며, 성애로 가득 차 있거나 애타는 존재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여성의 모습은 제의적 이미지로서 원시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다.

전시 정보

작가 Joan miro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
기간 2016-06-26 ~ 2016-09-24
시간 10:30 ~ 20:00
휴관 - 없음
관람료 15,000원
성인(만 19~64세) - 15,000원
청소년(만 13~18세) - 10,000원
어린이(만 3세~12세) - 8,000원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332-8011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I  02-399-1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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