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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희 Choi, So Hee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 현재 렌탈/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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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유채
146x97cm (80호), 2012
작품코드: A241-003

렌탈요금: 200,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7,0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 페르소나. 현대인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본연의 모습 외에 하나 이상의 페르소나를 지닌 채 살아간다. 급변하는 사회,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살아남는 방편인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언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 내면세계와 소통할 수 있을까? 아마도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최소희 작가는 바로 이렇게 민낯으로 마음을 내려놓는 내밀한 사적 공간을 ‘붉은 선’으로 구분하며, 현대인의 불안과 우울, 소외된 감정을 시각적인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 속에서 안정과 휴식을 대표하는 일상의 오브제들은 매우 섬세하게 표현되고, 소외와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현대 사회를 의미하는 자연 공간은 복잡한 내면의 감정이 스며든 상징적인 색감으로 나타나 있다. 이들의 오묘한 조화가 가져오는 환상적 분위기는 다시금 작품을 들여다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

추천 이유

아름다운 그러나 몽환적인 자연 풍경과 사실적인 사물 묘사가 한데 어우러져 시선을 끕니다. 이 작품에서 자연은 현대 사회를 대변합니다. 너무도 빨리 변화하기에 적응하기 힘든 오늘날 사회는 사람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전전긍긍하게 하죠. 그래서인지 작품 속 자연은 광활하고 막막한 창백한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반면 붉은 선 안에서는 차분하고 섬세하게 표현된 오브제들이 안정감을 주고 있어요. 자연 공간과 사적 공간의 대립 구도, 현대인의 심리 상태를 반영한 색감 등이 흥미로운 이 작품은 전시 공간에 새로운 긴장감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초현실주의적인 현대적 작품으로 색다른 공간을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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