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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광

Cho, Tae-Gwang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판화 학사

98점의 작품
98점의 작품
개인전
2024 Dream forest (夢想森林) (썬더버드 소공드림전, 서울 )
2019 Earth & Us (휴맥스빌리지 아트룸)
2018 Color of the Wind (아트비트 갤러리, 서울)
2017 Evergreen, Nevergreen (공간 시은, 전주)
2016 요원한 꿈 (Far Beyond 갤러리, 서울)
2014 조태광 개인전 (유중아트센터 1갤러리, 서울)
Still there (관두 미술관 11/2 F Gallery, 타이페이, 대만)
조태광 개인전 (메르세데스 벤츠 삼성전시장, 서울)
소리없이 들리는 (갤러리 b'one, 서울)
2012 다시 처음으로 (갤러리 b'one, 서울)
2011 그날 이후 (OCI 미술관, 서울)
단체전
2022 공존 (아트비프로젝트, 서울 )
2021 비효율, 세계 (공간시은, 전주)
2019 서울에서 왔습니다 (공간 시은, 전주 )
2018 금빛동행 (현대미술공간c21, 서울)
2017 COLOR YOUR SPACE (세레스홈, 서울)
2016 Dip in Colors & Light (AND N 갤러리, 서울)
Art 50X50 (아트선재센터, 서울)
Old & New (유중갤러리, 서울)
10개의 방 (탐앤탐스 갤러리, 신한은행 PWM 센터 외 2곳, 서울/부산)
2015 육감 (OCI미술관, 서울)
아트로드77 (논밭갤러리, 헤이리, 파주)
그림, 숲을 거닐다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갤러리, 가평)
ArtWallSpace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Rhythm+Hues (유중갤러리, 서울)
아트쇼 부산 2014 (BEXCO, 부산)
오늘의 살롱 (커먼센터, 서울)
2013 여덟개의 창 (OCI 미술관, 서울)
Green이 그린 그림 (현대백화점 갤러리 H, 대구)
VUE - 강민수, 장현주, 조태광 (갤러리 BK, 서울)
Still, Life - 김희연, 조태광 (갤러리 버튼, 서울)
PAUSE - 정지된 시간, 움직이는 공간 (신한 갤러리 역삼, 서울)
who draws (갤러리 버튼, 서울)
유중창작스튜디오 제 3기 입주작가 소개전 (유중갤러리, 서울)
2012 아트쇼 부산 2012 (BEXCO, 부산)
AHAF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2 (웨스턴 조선 호텔, 서울)
별별동행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외 3곳, 군산, 광양, 포항, 영주)
2011 AC=교류 (성균갤러리, 서울)
젊음이 있다면 (공간해밀톤, 서울)
심안의 공식 (175갤러리, 서울)
2010 The Print & PowerStation (아트팩토리, 헤이리, 파주)
Rare Flash (한전아트센터, 서울)
City Song (스페이스 15번지, 서울)
전시의 행방 (미술이론과 갤러리, 서울)
Alternating Current : A-B (베오그라드예술대학 갤러리, 세르비아)
The Second Order (공간해밀톤, 서울)
2008 Everyday is not the Same (Biz-Art Center, 상하이, 중국)
2007 Drawing: Open-End (한국예술종합학교 신관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OCI미술관, 대만 관두미술관, 대만 타이동미술관, 유중아트센터, LIG 손해보험, 서울동부지방법원, 별 콜렉션, 수원지방법원
수상/선정
2022 2022년 아트경기 선정작가 (경기문화재단)
2020 ‘경기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유망작가’ (경기문화재단)
2017 서울문화재단 -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
2010 한국현대판화공모전 우수상
OCI YOUNG CREATIVES 선정작가
2007 한국현대판화공모전 특선
레지던시
2014 대만 관두 미술관 & 타이동 미술관 레지던시
2013-2014 유중아트센터 유중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2012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강의경력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출강

작가의 말

저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경계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2011년 OCI 미술관 신진 작가로 선정되어 ‘그날 이후’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개최했고 지금까지 네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대만 Kuandu Museum에서 OCI미술관 교환 입주 작가로 선정돼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지금까지 줄곧 화가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었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저는 유토피아를 상상하듯 미래적인 시선으로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놓여진 사회 풍경을 인지하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현실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그 경계선에 서서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과 그 이후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린 현실과 이상을 따로 구분 짓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없인 어떠한 이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상은 비현실이란 불안정한 안개 속에 희미하게 존재할 뿐입니다. 현실에서 유리된 것이고 막연하고 불확실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이러한 이상을 통해 현실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대변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인간이 제외된 풍경이 이상향, 즉 유토피아와 가깝다고 느껴져서 지금과 같이 작업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다시 처음으로>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제 작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주제로 개인전도 열었으니까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제 작품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그려 내고 있지만 그 안에 요소 요소는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가령 자연재해를 통해 보여진 현실은 냉혹하고 비참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 상황을 그대로 보여 주진 않습니다. 제가 그 사건을 보고 만들어 낸 풍경은 소리 없이 고요하고 쓸쓸함마저 느껴집니다. 이는 현재의 사건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상상했기 때문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좀 더 자연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현실을 통해 미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작가가 되고 싶은데요. 미래의 대중들은 제 작품 속 예견된 현실과 마주하겠죠?ㅎㅎ 주변을 먼저 살폈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주변 구석구석 살피면서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들을 인지한 이후로 생긴 버릇입니다. 여행과 등산도 같은 이유로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용히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먼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의 구름처럼 천천히 가는 연습을 해야 주변을 살피며 더불어 살 테니까요.